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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20대 건설사 CEO와 폭염 대비 안전 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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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31 16:19:45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김영훈 노동부 장관,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등 참석자들이 폭염 대비 논의를 하고 있다. / 노동부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시공순위평가 순위 20대 건설사 대표이사와 폭염 대비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 때 매우 취약한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대형 건설사에 선제적인 안전 관련 투자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삼성물산ㆍ현대건설ㆍ대우건설ㆍ디엘이앤씨ㆍGS건설 등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정부는 지난해 시원한 물 지급, 냉방장치 설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때 119 신고를 핵심 내용으로 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법제화했다.

정부는 또 체감온도 33℃ 이상에서 작업시간대 조정 또는 옥외작업 단축을, 35℃ 이상일 때는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옥외 작업 중지를 강력히 권고했다. 체감온도 38℃ 이상 시는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 작업을 아예 멈춰야 한다.

이와 관련, 노동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주요 20대 건설사 시공현장부터 온열질환 사망사고와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대표이사님들이 직접 챙겨달라”며 “노사, 원·하청 간의 긴밀한 대화를 바탕으로 안전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해 달라. 정부 역시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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