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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로, 코스닥지수는 5.14포인트(0.49%) 내린 1044.89로 출발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미국 반도체주 훈풍에 8900선까지 급등했던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매도세로 8500선으로 주저앉았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84.90포인트(p·3.24%) 떨어진 8503.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4.81p(1.07%) 상승한 8883.19로 출발해 8933.62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커지면서 8500선까지 주저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2933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81억원과 192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PC 호재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완화 등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며 “메모리·AI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지속된다는 점이 단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지만 AI 내러티브가 여전히 주가 결정력을 가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6.64p(3.48%) 떨어진 1013.39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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