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국제분쟁 펀딩 자문사인 리틱에쿼티파트너스(대표 문진승)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건설사의 국제소송 대응, 미수금 회수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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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최근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증가하고 있는 공사대금 미회수, 계약 분쟁, 중재 비용 부담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견 건설사들은 대형사에 비해 분쟁 대응 조직이나 재무 여력이 제한적이다 보니 장기 미수금이 곧바로 유동성ㆍ재무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단순한 법률 대응을 넘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포럼에서는 중견 건설사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리스크를 중심으로, 법률적인 대응 전략과 함께 제3자 소송자금조달(Third Party Funding, TPF)을 활용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법무법인 광장이 ‘해외 건설 분쟁 회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법률 전략’을, 리틱에쿼티파트너스가 ‘한국 건설기업의 국제소송 대응과 미수금 회수의 금융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글로벌 펀더인 옴니 브리지웨이(Omni Bridgeway)와 글로벌 로펌인 클라이드앤코(Clyde & Co)가 TPF를 활용한 분쟁 리스크 관리와 지역별(APACㆍEMEA) 소송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안내, 해외건설협회(ICAK)의 해외 건설 법률컨설팅 지원 제도 소개,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의 해외 플랜트 중견ㆍ중소기업 자문컨설팅 지원 안내도 이어진다.
아울러 3세션에서는 포럼에 참가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분쟁이나 장기 미수금 건에 대한 회수 전략과 구조화 방안을 직접 논의할 수 있는 ‘1대 1 맞춤형 상담’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포럼은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이나 세부 일정은 리틱에쿼티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리틱에쿼티파트너스 이태헌 외국변호사(미국)는 “중견 건설사에서 해외사업의 실질적 성패는 ‘수주’보다 ‘회수’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포럼은 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 설계와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TPF를 활용할 경우 기업이 직접 소송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전문적인 분쟁 대응과 빠른 미수금 회수가 가능해지며, 이는 중견 건설사에 특히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건설협회(ICAK),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 한국주택협회(KHA)가 후원한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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