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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경기 분당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 관리를 맡으면서 1기 노후도시 재건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모두 16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되는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맺었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야탑역 생활권에 자리해 성남대로와 야탑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야탑역 상권 등 분당의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한 자문과 사업관리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줄이고, 전문적인 일정관리와 인허가 지원, 공정관리, 자금관리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분당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새로운 주거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자산신탁이 보유한 정비사업 경험과 신탁방식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목동1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A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분당 하얀마을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1기 신도시 TFT’를 운영하며 사업 검토와 추진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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