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 “교통혁명·왕숙 첨단클러스터로 남양주 대전환 이루겠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6-04 09:57:07   폰트크기 변경      
당선 소감 통해 ‘시민주권시대’ 선언… “74만 시민 모두의 시장 될 것”

6·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당선된 최현덕 당선인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남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사진: 최현덕 당선인 사무실 제공


교통망 확충·왕숙신도시 자족도시 조성·시민은행 추진 등 핵심 공약 재확인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당선된 최현덕 당선인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남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남양주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며 “시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교통 문제 해결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해 온 교통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출퇴근으로 빼앗기는 시간을 되찾아 드리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서울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왕숙신도시 개발을 꼽았다. 그는 왕숙신도시에 데이터 기반 첨단제조 산업과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융합산업을 집적한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족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당선인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남양주 시민은행’ 설립을 추진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치열했던 경쟁을 의식한 듯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하나 된 남양주를 만들어야 할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한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까지 모두 소중한 남양주 시민이며, 누구의 시장이 아닌 74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남양주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남양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왕숙신도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이 새 시정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최 당선인이 약속한 ‘남양주 대전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고현문 기자
khm4167@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