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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자 “갈등 넘어 화합으로, 새로운 영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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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4 09:59:33   폰트크기 변경      
“기쁨보다 책임감과 두려움이 더 큽니다.”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자 “갈등 넘어 화합으로, 새로운 영주 만들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선거캠프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자는 4일 "20년 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온 제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영주시장에 당선됐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면서 "무엇보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와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이번 선거의 목표는 당선이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영주를 시민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시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한 준비에 곧바로 착수하겠습니다. 취임 이후가 아니라 지금부터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황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영주시청 주차장 확충 사업은 즉시 검토해 추진하고, 공설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조성을 통한 민원행정 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갈라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도 저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다"면서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두 영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영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라며, 제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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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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