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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지이엠의 사직야구장 임시구장 설계안 /사진 = 상지엔지니어링 |
[대한경제=이수형 기자] 상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직야구장 임시구장 조성사업 설계 제안공모’를 차지했다.
상지엔지니어링은 건축사사무소지이엠과 함께 제출한 설계안이 이 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의 예정 설계비는 13억원이다.
당선작은 역동적인 관람 환경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선 내야를 중심으로 한 876석의 익사이팅 존을 만들어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외야 펜스 뒤에는 총 143석의 잔디 좌석과 캠핑 좌석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컬처 파크를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관람석에 총 1920석을 새로 조성해 현 사직야구장 좌석인 2만3200석에 버금가는 2만3359석을 확보할 예정이다.
윤석준 심사위원(KBO총재 어드바이저)은 “프로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설계”라며 “프로야구 시즌을 치르며 필요한 선수단 시설과 동선, 기록실과 중계실 등 필수 시설의 위치와 크기, 동선 등이 가장 적절하고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당선작을 기반으로 오는 2028년 1월까지 부산종합운동장 내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해 그 해 착수하는 사직구장 재건축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수형 기자 le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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