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제40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 수상작 전시
9~21일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서 출품작 20점 선봬
![]() |
| 2025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작(운학문커피도구세트 –박원호 作).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역 공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대적 확장을 도모하는 ‘제40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이상근)가 주관하는 ‘진주시 공예품 대전’은 전통의 계승을 넘어 공예가 지닌 물성과 기술, 장인의 사유를 오늘의 삶을 통해 재조명하는 유서 깊은 행사이다.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을 선발하는 과정이자 지역 공예인의 역량을 외부로 확장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공예품 대전은 지난 5월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전문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Design Trend)를 접목한 창조적인 작품들이 공개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 이튿날인 10일에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12일부터 14일까지는 시민들이 공예품을 제작해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더욱이 ‘진주시 공예품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해 특선 이상 수상하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도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2025년에는 ‘진주시 공예품 대전’ 수상작 3점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전국 2위), 장려상, 입선이라는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는 진주시 공예가 단순한 작품을 넘어 시장성을 지닌 경쟁력을 입증하는 쾌거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 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공예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창녕군, 6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실천’
![]() |
| 창녕군청 전경.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오는 6월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6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충의를 기리는 날로, 이번 운동은 군민 모두가 태극기 게양을 통해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군 누리집과 각종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현충일까지 공공기관 청사, 유관기관, 도로변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읍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태극기 조기 게양 교육을 실시했으며, 남지읍 신전마을에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 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장마면, 도천면을 비롯한 전 읍·면에서도 관내 마을회관과 모범거리 등에 게양된 태극기를 일제 점검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게양할 수 있으나,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날로, 군민 여러분께서도 태극기 조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202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원더풀라디오’ 운영
부모님·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
![]() |
| 202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원더풀라디오’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2일 창녕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원더풀라디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선생님께 진심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감사 사연은 총 33편으로, 수련관은 사연의 진정성과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은 라디오 형식으로 소개돼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청소년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과 노래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감사한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여자중학교 관계자는 “감사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집중 홍보
6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홍보관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박차
![]() |
| 밀양시가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일상 속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밀양만의 특화된 치유관광 명소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다각도로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로,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촌테마공원 △스포츠파크 △네이처에코리움 △파머스마켓 등 6개 공공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정적인 휴식부터 동적인 스포츠까지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치유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관람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최근 치유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고품격 인프라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유관광 도시 밀양의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 ‘강소농 브랜드 교육’ 성과보고회 개최
![]() |
| 함안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안문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교육 수료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강소농 브랜드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안문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교육 수료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강소농 브랜드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강소농 브랜드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농가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설명,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브랜드 교육은 농가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소농 디자인 전문가 ㈜농부릿지 조현준 대표의 이론 교육과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 설정, 스토리 개발, 디자인 작업, 상표출원 실습 등 브랜드 구축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다뤄 참가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안문준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만든 브랜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의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이름으로 자리 잡아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내 고향 거제’ 학교 연계 성료... 방학 중 센터 운영 이어가
![]() |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지역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의 4~6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지역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의 4~6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7~ 8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운영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내 고향 거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교과 연계 과정을 차질 없이 운영 완료했다.
이는 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교과 학습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4~6월 학교 연계 사업이 성료됨에 따라, 오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연계 운영을 차질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운영은 지역사회 내 역사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지역 역사 및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방학 기간에도 참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이어지는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연계 운영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내가 살고 있는 거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성군, “가야고분군이 맺어준 우정” 3년째 이어진 세계유산도시 청소년들의 특별한 만남
고성↔함안↔창녕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지역 간 청소년 교류사업
![]() |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지난달 30일 ~ 31일까지 1박 2일간 함안군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도시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운영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지난달 30일 ~ 31일까지 1박 2일간 함안군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도시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운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남지청소년문화의집,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2025년 창녕 교동 · 송현동고분군에 이어 올해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교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말이산고분군, 함안박물관, 함안고분전시관, 예담고를 방문하며 가야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악양생태공원과 악양승마장 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 |
| 야간에는 캠핑장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바비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특별한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
특히 야간에는 캠핑장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바비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특별한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낮 동안 배우고 느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지역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가야문화권 3개 지역(고성 · 함안 · 창녕) 청소년수련시설 간 교류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시민으로서의 소통 · 협력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째 교류를 이어온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야고분군이라는 공통의 역사적 가치를 통해 연대감을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경남 고성이 가진 역사 · 문화 · 생태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책둠벙도서관·힐링공원, BF 우수등급 인증 획득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열린 공간 조성
![]() |
| 고성군청 전경. / 사진 : 고성군 제공 |
고성군의 대표 문화공간인 책둠벙도서관과 휴식 공간인 힐링공원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인증 심사에서 나란히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BF 인증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임산부는 물론 일시적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까지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이용·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해 책둠벙도서관과 힐링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무장애 공간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향후 10년간 인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인증 획득을 위해 주차장 진입 동선 개선, 시설 내 단차 정비, 안내 체계 보완 등 이용자 중심의 세부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현장 중심의 정비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책둠벙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힐링공원 역시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 동반 가족 등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책둠벙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장벽 없이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BF 우수등급 인증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힐링공원이 모든 군민에게 진정한 휴식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행환경을 개선한 노력이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무장애 공공환경 조성을 지속 확대해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지역순환경제TF 시책과제 23개 확정
지역화폐·기본소득·통합돌봄·로컬푸드·고향사랑기부금 등 6대 분야
![]() |
| 남해군은 지난 1일 부군수실에서 TF 단장 정석원 부군수 주재로 6차 회의를 열었다. 기획조정실장, 경제과장, 인구청년정책단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해 과제별 실현 가능성과 소요 예산을 집중 검토했다. / 사진 : 남해군 제공 |
남해군이 지역순환경제 태스크포스(TF)의 세부 시책과제 23개를 최종 확정하고 각 담당 부서별 본격 이행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지난 1일 부군수실에서 TF 단장 정석원 부군수 주재로 6차 회의를 열었다. 기획조정실장, 경제과장, 인구청년정책단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해 과제별 실현 가능성과 소요 예산을 집중 검토했다고 4일 밝혔다.
23개 과제는 지역화폐 7개, 로컬푸드 4개, 고향사랑기부금 4개, 통합돌봄 3개, 기본소득 2개, 기타 3개로 구성됐다. 실행기간별로는 단기 17개, 중기 5개, 장기 1개로 편성해 대부분의 과제가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배치됐다.
지역화폐 분야에서는 공공시설 및 통합돌봄 제공기관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제로페이 이용 시 기존 12% 할인에 추가 페이백 3%를 제공하는 단기 행사를 추진한다. 면 지역에는 추가 인센티브와 공공배달앱 프로모션을 통한 특화 방안도 병행한다.
로컬푸드 분야에서는 매주 수요일 '로컬데이'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원거리 농가 대상 순회 수집 서비스를 도입하고 플랫폼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분야에서는 향우회 릴레이 기부 캠페인과 자매도시 연계 상생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답례품으로는 캠핑장·문화관광시설 이용권, 로컬푸드 온라인 포인트 등 순환경제 취지에 맞는 신규 품목을 개발할 계획이다.
통합돌봄·기본소득 분야에서는 돌봄·방문진료 자부담분을 기본소득으로 결제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웃돌봄 우수마을과 돌봄활동가 육성을 지원한다.
중기 과제로는 청년 창업자 대상 착한 임대료 지원과 공동체 기반 반찬 구독·판매 서비스가 추진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역화폐·기본소득·통합돌봄·로컬푸드·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남해형 순환경제 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 있게 시책과제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오는 7월 과제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소요예산 검토 중인 과제에 대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 거창군, 여성안전협의체(T/F) 개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추진
![]() |
|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안전 증진을 위한 ‘거창군 여성안전협의체(T/F)’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안전 증진을 위한 ‘거창군 여성안전협의체(T/F)’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여성안전협의체(T/F)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안전 분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복나눔과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골목길 도로표지병 설치 대상지를 보고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 추진 현황과 군민참여단 안전모니터링 사업 ‘우리동네 한바퀴’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부서별 여성안전 관련 자원과 사업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여성안전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취약지역 개선과 범죄예방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거창군은 여성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안전 취약지역 발굴·개선,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안전협의체는 여성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여성과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함양농협과 햇양파 첫 대만 수출로 수급 안정 총력
생산량 증가 전망 속 2,000톤 수출 추진, 농가 경영 안정·가격 안정 기대
![]() |
| 함양군은 4일 오후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주관으로 2026년산 함양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이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함양농협과 함께 햇양파 첫 대만 수출에 나섰다.
함양군은 4일 오후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주관으로 2026년산 함양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해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대표,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김상길 NH농협무역 전무이사,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관계자들 5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대만으로 향하는 100톤 규모의 첫 선적 물량으로, 함양군과 함양군 관내농협은 올해 총 2000톤의 함양양파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소비 둔화와 출하량 증가로 산지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함양군과 함양농협은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공급 물량을 분산하고 시장 수급을 조절하는 한편, 특판 행사와 온라인 판매 확대 등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수출을 단순한 판로 개척 차원을 넘어 국내 양파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물류 지원 등을 통해 함양양파의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라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수출 확대는 농가 경영 안정과 국내 수급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정책을 통해 함양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옛 양산면사무소’ 경남도 등록문화유산 최종 지정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동이용시설 ‘의춘당’(옛 양산면사무소)
![]() |
| 옛 양산면사무소 의춘당 전경. / 사진 : 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한 핵심 거점시설‘의춘당(구(舊) 양산면사무소, 북부동 335번지)’가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 완료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문화유산 지정을 넘어 하마터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근대 건축자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 전문가, 주민 그리고 센터가 하나가 되어 학술적 가치를 발굴하고 지정까지 이끌어낸 양산시 최초의 ‘도시재생 주도형’ 거버넌스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지정된 ‘의춘당(구 양산면사무소)’는 1933년 건립돼 1982년까지 양산면사무소 및 양산군청 별관 등 관공서로 활용되었던 곳이다.
1982년 이후 민간에 매각되면서 식당 등 상업시설로 전략해 원형 훼손의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지난 2020년 양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격 매입했다.
이후 철저한 고증과 보수 정비를 거쳐 현재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춘당’으로 새롭게 태어나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양산시 관내에 존재하는 근대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역사적인 사건이다.
건축학적으로 ‘의춘당’은 서양식 건축 및 구조 기법이 일본을 거쳐 국내에 도입되던 시기의 ‘절충식 건축 양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소규모 관공서 건물에서 나타나는 양식 혼합형 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으며 건립 초기의 구조적 원형이 현재까지 매우 잘 유지되어 있어 근대 건축물의 연속성을 증명하는 실증적 자료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또 지리적으로도 옛 양산읍성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동헌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 입지해 있어 과거부터 양산 원도심의 시가지 중심부 기능을 담당했던 역사적 장소성까지 완벽히 품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해방 이후의 생활상을 모두 담고 있는 공공 건축물이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의 품으로 돌아간 점은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등록문화유산 제도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혁신적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지정은 행정과 전문가, 주민 그리고 센터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연대한 상생의 결실”이라며 “법적 보호를 통해 시설의 안전한 보존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 의춘당을 중심으로 전시회,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재생의 핵심 아이콘이자 관광 자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또 다른 거점시설이자 마을카페 공간인 ‘목화당 1944’에 대해서도 향후 등록문화유산 추가 지정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과 문화유산이 상생하는 특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