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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라이브] 대한항공ㆍ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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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5 14:33:13   폰트크기 변경      

◇대한항공, 美 우수교육센터 후원…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

대한항공은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우수교육센터(CEE)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의회에서 토드 영 미 상원의원(CEE 이사회 명예회원), 조앤 디제나로 CEE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조앤 디제나로 CEE 회장, 토드 영 미 상원의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멜 채스킨 CEE 이사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미국 비영리단체인 CEE는 학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인 고등학생들에게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STEM) 분야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리더들과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6월부터 4년간 CEE 후원사로 활동한다. CEE 주관 연구과학연구소 프로그램에 선발된 다국적 고등학생들에게 대한항공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별도 선발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항공 기술ㆍ연구개발(R&D) 주제의 강연을 하는 등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항공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한항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취항 20주년…1억3755만명 탑승


제주항공은 취항 2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5일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단일 기종 운영 전략을 유지하며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항공시장의 실질적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로 성장했다.

제주항공이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표: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같은해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고,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동남아, 중화권 등으로 노선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여객수도 꾸준히 늘어 2006~2025년까지 연평균 22.7%의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년 연속 국내 LCC 연간 수송객 1위를 지키고 있다.

취항 첫해 연간 수송객 25만명을 기록한 제주항공은 2017년에 연간 수송객 1000만명을 돌파하고, 2023년 7월에는 국내 LCC 최초로 누적 수송객 1억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당시 감소했던 연간 수송객수도 2023년부터 1000만명대를 회복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수송객수는 1억3755만명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 트렌드를 확산시키며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기존 중국 정기노선 외에도 다양한 부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인천~도쿄ㆍ오사카ㆍ후쿠오카 등 대도시뿐 아니라 시즈오카ㆍ마쓰야마ㆍ히로시마ㆍ고베 등 소도시 노선으로 확대하며 한일 노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7개 노선과 일본ㆍ중국ㆍ동남아ㆍ대양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57개 노선 등 총 6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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