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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티움 제24회 소셜세미나… AI·초양극화 시대 브랜드 생존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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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5 14:51:22   폰트크기 변경      



국내 최초 브랜드 매니저(BM)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컨설팅 및 교육 기업 마케티움(대표 소선중)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인사이터홈에서 열린 ‘제24회 마케티움 소셜세미나’를 현직 마케터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물가, 고금리, AI 전환 등 격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각기 다른 체급의 기업들이 갖춰야 할 ‘스몰 브랜드 vs 빅 브랜드, 브랜드 생존 전략’을 조명하며 현업 마케터들에게는 급변하는 시장에서의 방향성을 짚는 자리로 구성됐다.

세미나의 시작은 마케티움 소선중 대표가 열었다. 소선중 대표는 오프닝 강연 ‘브랜드, 전쟁이 되다’에서 AI의 보편화로 누구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시장과 소비자, 경쟁사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읽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내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방어, 공격, 측면, 게릴라 등 4가지 실전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HLB 라이프케어 김성호 전략 리더가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는 '니치 마켓'을 겨냥한 스몰 브랜드의 승부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자사몰 중심의 D2C 비즈니스 전개, 인하우스 퍼포먼스 마케팅, 그리고 뾰족한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한 애자일 조직 운영이 스몰 브랜드가 선택받는 핵심 이유임을 역설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상 김치CIC 정찬기 글로벌마케팅팀장이 '종가, 하이닉스를 꿈꾸다'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연단에 섰다. 정 팀장은 1987년 세계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로 시작한 종가가 어떻게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종가가 김치 전문 브랜드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코스트코 등 글로벌 메가 리테일 파트너십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수출액 약 1억 달러를 달성한 과정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디스커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브랜드 생존의 조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업 마케터들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된 국내 시장을 마케팅 4P 프레임워크로 분석하며, 실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차별화와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가, 피코링, 정식품(베지밀·그린비아), 교동식품, 이롬, 바른치킨, 젤리블리, 다산북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 협찬사의 주력 제품으로 구성된 굿즈팩이 제공됐으며, 현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과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마케티움 소선중 대표는 “규모와 자원이 다른 스몰 브랜드와 빅 브랜드가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생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실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마케티움은 소셜세미나와 교육, 컨설팅을 통해 마케터들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티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 소셜세미나에 대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제24회 협찬품으로 구성된 랜덤 박스가 증정된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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