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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민생 회복·행정 혁신으로 천안 대전환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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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5 17:03:51   폰트크기 변경      
민생추경 편성·공공기관 365서비스 추진…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 구성 본격화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으로 한 민선9기 시정 운영 구상을 발표하며 ‘천안 대전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장기수 당선인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받은 당선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변화하는 천안을 향한 시민의 명령이자 책임의 증표”라며 “저를 지지한 시민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한 시민들의 뜻까지 소중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은 지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천안 대전환’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대교체와 산업교체, 행정교체를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장 당선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365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삶은 평일 근무시간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며 “언제든 시민이 필요할 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9기 출범 준비를 위해 가칭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도 구성한다. 준비위원회는 정책자문단과 실무단 중심으로 운영되며 공약 이행계획 점검과 시정 운영 방향 설정, 행정체계 정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장 당선인은 인수 과정에서의 예산 절감 의지도 밝혔다. 그는 “별도의 사무실 임차나 과도한 운영비, 행사성 예산 등에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아껴진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수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천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이라며 “모든 시민의 시장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약속을 가장 먼저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천안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고 더 큰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천안=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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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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