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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젠슨 황, ‘삼소 회동’ 마치고 BBQ로 2차…이해진, 네이버페이로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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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5 21:44:52   폰트크기 변경      
홍대거리 이동하는 내내 시민들 환호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홍대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이 치킨 2차로 이어졌다. 계산은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직접 했다.

젠슨 황 CEO가 홍대거리를 지나면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이근우 기자

5일 오후 9시 황 CEO 일행은 홍대입구 삼겹살 전문점 ‘형님 저요’에서 1차 회동을 마친 뒤 인근 BBQ 홍대입구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깐부 회동’이 치킨집에서 열렸던 데 이어, 이번에도 치킨으로 간 것이다. K-푸드에 대한 황 CEO의 각별한 애정이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

황 CEO 일행이 식당을 이동하는 사이 홍대 거리는 순식간에 인파로 가득 찼다. 식당을 빠져나오는 황 CEO를 향해 손을 흔드는 시민들의 손이 곳곳에서 보였고, 황 CEO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2차 장소인 BBQ 매장 앞. /사진: 이근우 기자

스마트폰을 높이 치켜든 수백 명의 시민과 취재진이 일행의 동선을 따라 몰려들었고, 네온사인으로 환하게 빛나는 홍대 거리는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경호팀이 일행 주변을 에워싸며 이동로를 확보하는 동안 현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황 CEO 일행이 떠난 뒤에도 1차 자리였던 형님저요 앞에는 여전히 수십명이 남아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1차 장소 앞에도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근우 기자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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