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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정회훈 기자] 박종학(사진) 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서울공업고와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1971년 동산테크 설립했다. 이후 서울시회장을 거쳐 2005년부터 3년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협회장 재임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옥내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시행, 지방공사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도입,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 구축 등의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종합ㆍ전문 간 겸업제한 폐지의 위기 속에서도 기계설비공사업에 대해 ‘4년간 유예’를 이끌어 냈고, 4대 사회보험료를 공사원가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시스템에어컨 및 지열냉난방, 자동원격검침, 지능형 제어시스템 등 기계설비공사업의 확장에도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로 고인은 감사원장 표창, 은탑산업훈장, 건설산업발전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천안공원 묘원. (02)2650-5121.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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