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한성숙 “민생경제 비상상황 타개 총력…AI 대전환 박차”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6-08 10:07:07   폰트크기 변경      

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
부동산 문제엔 “청문회서 성실히 답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 


[대한경제=조성아 기자]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하는 전환적인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은 것에 대해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에 감사를 표한 뒤 “그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움, 사명감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국무총리로 임명될 경우 “먼저 당면한 민생경제 비상상황을 타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AI로 가속화하는 산업재편과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과실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기회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전환도 이뤄가야 한다”며 “국회와 성실히 소통하고 각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이끌면서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향후 추진하고 싶은 정책으로는 행정 서류 감축을 언급했다. 한 후보자는 “이미 정부 부처가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 서류 줄이기 관련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데이터를 잘 연결하면 굳이 국민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어서 속도감 있게 처리하면 국민에게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변화로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 출신이 아닌 점에 대해서는 “모든 총리가 시대에 맞춰 다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에게 요구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해 제가 풀 수 있는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의 부동산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관련한 것은 청문회에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 후보자는 총리직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말에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의 문장과 K팝 그룹 코르티스의 노래 가사를 언급하며 “몸 사리지 않고 시대가 바뀐 것에 맞춰 과감하게 울타리를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아 기자 js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조성아 기자
jsa@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