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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 인수위원장 내정자 모습 / 조상호 당선인 캠프 제공 |
이번 인선은 조상호 당선인이 선거 승리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공식 인사이자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첫 번째 의사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영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성과와 대학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하며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을 추진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고려대학교 기획처장을 비롯해 환경부 도시물순환포럼 위원,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등을 역임하며 환경·도시·국토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제8대부터 11대 이사를 맡아 학계와 정책 분야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에 대해 “풍부한 대학 행정 경험과 지역 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과 전문가, 공직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인수위원회를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정파나 진영 논리를 넘어 전문성과 실용성,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 내정자는 향후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조상호 당선인 측은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선 5기 시정 철학과 핵심 공약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 미래전략산업 육성, 자족기능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로드맵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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