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0일로 예고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사측과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방안과 비상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향후에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우혁 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각·분사·구조조정 중단과 고용안정 확보, 경영진 중심 보상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에 진전이 없을 시 오는 10일 4시간 부분파업과 판교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