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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경제 DB.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보다도 높게 수정되며 경기 회복 기대를 키웠다.
한국은행은 9일 올해 1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공개된 속보치(1.7%)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8%로 집계됐다.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다. 명목 GNI는 전기 대비 11.0%,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실질 GDP가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2024년 성장률(2.2%)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다만 명목 GDP는 267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지난해 1인당 GNI은 5257만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6963달러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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