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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ILO 훈련센터와 ‘직업기술교육 석사과정’ 공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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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9 12:34:16   폰트크기 변경      

한기대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국제노동기구(ILO) 산하 국제훈련센터(ITCILO)와 손잡고 내년 1월 ‘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석사과정’을 공동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ITCILO가 해외 고등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개설하는 아시아 최초의 정규 학위과정이다.

교육과정은 한기대 산업대학원 소속의 1년 집중 석사학위 과정(총 30학점)으로 운영된다. 졸업생에게는 한기대 이학석사 학위가 수여되며, 학위증에는 ITCILO의 인증이 함께 표기된다. 2027년 첫 입학생 규모는 한국인 5명을 포함해 총 30명이다.

수업은 온라인 이론 학습, 한국 대면 교육, 캡스톤 프로젝트 등 3단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생성형 AI 등을 교육 방법으로 적극 활용해 직업훈련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학생 모집은 오는 30일 1차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최종 마감한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의 공학 교육 역량과 ILO의 글로벌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세계의 일자리와 직업훈련 혁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라며 “고용노동 분야의 국제 지식공유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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