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부 출범 현판식.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지난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른 ‘혁신성장부’ 출범식을 9일 개최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조직개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경자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혁신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입주 및 인허가·민원 서비스를 일원화한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BJFEZ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혁신성장부 신설과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이다.
기존 투자전략본부 산하에 혁신성장부를 신설하고 전략산업과와 기업혁신과를 배치하여 전략산업 정책 수립부터 기업 성장 지원까지 연계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전략산업과는 핵심전략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규제 개선 및 규제 특례 추진을 전담하며, 기업혁신과는 디지털전환(DX), ESG 경영, 산학연 협력 등 기업 혁신 성장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지원부를 민원지원부로 개편하고 건축과·입주지원과·토지환경과를 배치하여 기업 입주 및 인허가 관련 민원 기능을 일원화했다.
특히 기업정책과를 입주지원과로 개편하고 정보통신시설 구축·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기업이 하나의 부서에서 입주, 인허가 및 시설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기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략산업유치과를 투자유치기획과로 개편하고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1·2과의 기획·조정 기능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한 북극항로 대응 및 해외 투자유치 기능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2명을 증원한다.
기획행정부를 기획행정실로 개편하면서 투자전략본부 소속에서 청장 직속으로 변경하여 청 전체의 기획·예산·조직 관리 기능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원은 기존 104명에서 110명으로 6명이 증원됐다. 이는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정원 증원 승인을 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증원된 인력은 전략산업 육성, 기업혁신 지원, 투자유치 전문화 등 핵심 기능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전략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중심의 원스톱 민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정책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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