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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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 사진 : 봉화군 보건소 제공 |
봉화군보건소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보건소와 경북금연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이 참여해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흡연이 암과 심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알리는 한편,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금연의 필요성과 금연 성공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과 금연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봉화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행동강화물품 지원 등 체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과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 봉화군,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참가자 모집
전국 다문화가족·재한외국인 대상… 10월 봉화송이축제서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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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참가자 모집/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이 오는 10월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봉화군과 안동MBC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문화행사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이 한국어 노래를 선보이며 문화적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준 높은 경연과 열정적인 무대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 등이며,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안동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2차 예선은 9월 20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최종 본선은 10월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250만 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등 국제교류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국적과 문화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노래를 사랑하는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4)으로 하면 된다.
▲ 전국 노인 게이트볼 동호인 1500여 명 영주 집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 10~11일 영주시민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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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전국 노인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대회에는 남자부 32개 팀과 여자부 32개 팀 등 총 64개 팀이 출전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강팀을 가린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편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과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단 등록과 식전공연, 예선경기가 진행되며, 11일에는 본선 및 결승전, 시상식과 폐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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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 게이트볼 대표 선수단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특히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년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 영주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노인 체육행사를 영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영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19개 분회와 367개 경로당, 1만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교육과 프로그램 지원,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학적부 속 잠들어 있던 학도병 615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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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학적부 속 잠들어 있던 학도병 615명 발굴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교육청이 6·25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전장으로 향했던 학도병들의 흔적을 학적부에서 찾아내며 잊혀진 역사 복원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중·고등학교 학적부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고등학교 학적부 1만5132건을 조사한 결과 학도병 참전으로 추정되는 기록 61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쟁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학도병들의 존재를 공식 기록으로 확인하고,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들의 삶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진행한 학적부 전산화 사업 과정에서 1950년 전후 제적생이 다수 확인되고 일부 제적부에서 ‘학병’이라는 기록이 발견된 점에 주목했다. 이후 실제 참전 사실이 기록된 사례들이 확인되면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1951년 이전 개교한 중학교와 1953년 이전 개교한 고등학교 등 모두 121개교다. 현재까지는 경북지역 32개 고등학교의 학적부 조사가 완료됐다.
조사 과정에서는 ‘징집으로 입대’, ‘응소’, ‘학병’, ‘학도병’, ‘학도의용대원’, ‘종군’, ‘상이제대’, ‘명예제대’, ‘종군 중 복교 졸업’ 등 당시 학생들의 참전과 복귀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확인됐다.
특히 한 학적부에서는 ‘미군 제7사단 31연대 소속 콜롬비아 통변’이라는 기록이 발견돼 학생들이 전투뿐 아니라 통역과 연락 업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기록도 남아 있었다. 포항고등학교 한 학생의 학적부에는 ‘출정 시 복부관통’이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어 전쟁터에 나섰던 청소년들의 희생을 짐작하게 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학도병의 존재도 확인됐다. 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학적부에는 ‘현역군인으로 복무’, ‘군에 입대’ 등의 기록이 남아 있었으며, 상주여자중학교 한 학생의 학적부에서는 ‘종군’이라는 문구가 확인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적부에 적힌 짧은 단어들은 75년 전 멈춰버린 소년들의 시간을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이라며 “남겨진 이름들을 하나하나 다시 불러줌으로써 잊혀졌던 소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중학교 학적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도병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술 자료와 사진, 생활기록 등 다양한 사료를 연계해 경북 학도병의 역사를 복원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교육청, 진로부터 대입까지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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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진로부터 대입까지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 본격 가동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대학 진학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북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10일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로 설계부터 과목 선택, 수업과 평가, 대학 진학까지 연계한 4단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학생의 성장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학생 진로 연계 탐구활동(STEP 1) △교육과정 다양화(STEP 2) △수업 및 평가 혁신(STEP 3) △365일 진학 지원(STEP 4) 등으로 구성됐다.
STEP 1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창업 교육을 확대한다. 학교급별 ‘원스톱 진로교육 매뉴얼’과 ‘진로 학업 설계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경북 사이버 진로 학업 설계 지원단을 운영해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과 연계한 의학캠프와 창업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STEP 2는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형 공립고 2.0과 특화교육 과정을 통해 반도체, 청정수소, AI 등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공동교육과정과 경북온라인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TEP 3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 혁신과 탐구 중심 학습을 강화한다. 신퇴계 교사단과 수업 전문가들이 연구수업과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고 있으며, 학생 주도 탐구활동과 공정한 평가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24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경북형 IB 교육을 확대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STEP 4는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진학 지원 체계다.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경북 4부 학당을 통해 주말 학습과 심화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권역별 대입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 의예과 MMI 모의면접 등을 운영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진학지도를 강화한다.
또 교원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와 대학 입학사정관 연계 프로그램, 대학진학경북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를 아우르는 종합 진학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로드맵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나 사교육 의존 없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경북형 미래교육 청사진”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하고 빈틈없는 공교육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취업 문 넓힌 포항시…‘퐝퐝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발길
포항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는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현대아이엠씨, 넥스틸 등 지역 기업 35개 사가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수는 지난해 28개 사보다 늘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을 실시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포항취업지원센터와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취업 상담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AR·VR 직업체험, 취업 컨설팅,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 수급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만남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월 9일 만인당에서 일자리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인·구직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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