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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2%대 하락…8000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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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0 09:35:44   폰트크기 변경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로 시작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코스피지수가 장초반 2% 가까이 하락하며 8000선을 이탈했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64.60포인트(pㆍ2.03%) 떨어진 7932.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대비 197.16p(2.43%) 내린 7899.77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6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37억원과 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AI기술주 고점부담에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9.08p(0.26%) 내린 7386.65,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0.84p(0.97%) 내린 2만5678.82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전장보다 86.10p(0.17%) 오른 5만872.11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전날 반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장중 전장대비 8.6%까지 급락하며 변동성을 키우다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1.93% 하락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낙폭 축소, 미·이란 협상 기대로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호재지만, 전날 8%대 폭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과 이날 저녁 발표되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심리가 겹치며 상승·하락 요인이 뒤섞인 하루가 될 것”이라며 “힘겹게 되찾은 코스피 8000선 안팎에서 매수·매도 세력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22%(2.15p) 오른 969.96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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