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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대우, 상도15 ‘무혈입성’ 유력…현설 단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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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0 14:56:02   폰트크기 변경      

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도15구역 재개발 사업 사업시행자 대신자산신탁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현설)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대신자산신탁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지 논의할 전망이다. 도시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이 두 차례 이상 유찰되면 단독 입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공동 도급(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지난 1차 입찰에도 유일하게 응찰하는 등 일찌감치 이 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수주를 위해 공들여왔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내달 중순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15구역은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14만1286.8㎡다. 이곳에 지하 8층~지상 35층 아파트 320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예정 공사금액이 약 1조4367억원(3.3㎡당 860만원)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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