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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당산역에 42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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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6 17:16:05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선정작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당산역 인근에 녹지공간을 강조한 복합랜드마크가 들어선다고 10일 밝혔다.

양화대교 남단 선유로변에 위치하는 랜드마크에는 수영장, 테라스, 한강 전망 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강 158’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된 바 있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에서는 민간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건축계획을 제안하면 시가 높이와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793.5%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42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점가와 문화시설, 공동주택 243가구가 들어선다.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 복합개발 투시도/자료=영등포구 제공


2층부터 외부계단을 따라 테라스형 ‘층층녹지공간’을 조성하고, 5∼6층에는 한강 전망 공간을 배치했다. 저층부에는 초등학생 대상 놀이치료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설치된다. 지하에는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25m 길이 4개 레인 공영 수영장이 들어선다.

저층부 수직 벽면에 녹지를 조성하는 기존 계획은 유지보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층별 녹지 테라스로 변경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으로 구의 도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부채납으로 확충되는 수영장과 돌봄 시설이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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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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