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ㆍ8블록에 ‘호반써밋 첨단3지구’
첨단산업 자족도시에 분상제 적용
도시철도 2호선 등 교통망 확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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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호반건설 ‘호반써밋 첨단3지구’ A7블록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국가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 중인 광주 첨단3지구에 호반건설이 805가구를 공급한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오는 12일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A7과 A8블록에 805가구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상 최고 20층 5개동 356가구가, A8블록은 역시 20층 6개동 449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A7블록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A8블록은 전용 117~135㎡ 중대형 가구로 구성됐다. 분상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500만원이다.
분양은 오는 15일 A8블록 이전 기관(산업단지)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공,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8블록이 이달 24일, A7블록 25일이다. 정당 계약은 내달 6~8일 사흘간 이뤄진다. 광주ㆍ전남 거주자에 우선 공급되지만, 전국 청약도 가능하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할 수 있다. 입주는 A7블록이 오는 2028년 9월, A8블록이 같은 해 10월로 예정됐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빛고을대로가 인접해 광주 도심과 전남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2028년 예정된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에 더해, 2030년 완공 목표로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2029년 인근에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GISTㆍ광주과학기술원)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은 한층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 해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는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내년 3월 지스트 부설 AI영재고 개교도 예정돼 교육 환경도 갖췄다. 인접한 상업지구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서며, 기존 첨단1ㆍ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진원천ㆍ학림천 근린공원 등 주거 환경도 마련됐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거리를 고려한 설계로 채광ㆍ통풍ㆍ개방감을 높이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블록별로 주민 카페, 키즈 스테이션, 에듀 센터 등도 계획됐다. 입주민 전용 앱 ‘호반 온’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알림, 시설 예약, 실내 환경 제어 등이 가능하며, 에너지 모니터링, 전열교환 환기 등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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