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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업주 故 조홍제 참여한 6ㆍ10만세운동 기념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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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0 16:49:47   폰트크기 변경      

천도교 중앙대교당서 제막식…독립운동 정신 계승 의미
故 조홍제 회장, 중앙고보 시절 만세운동 참여해 옥고


효성 CI./사진: 효성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효성이 6ㆍ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6ㆍ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와 천도교 공동 주최로 제막식이 열렸다.

6ㆍ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독립운동이다. 중앙고등보통학교와 중동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시위를 이끌었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민족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발판이 됐다. 효성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은 당시 중앙고보 재학 중 이 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바 있다.

효성은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창업회장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비 건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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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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