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 부산AI혁신센터, AI-ERP 공동 개발·실증 협력 추진
원광밸브·원더솔루션즈와 협약… 제조기업 DX 및 AI 기반 혁신 지원
![]() |
| 동의대학교 앵커사업단 부산AI혁신센터는 지난 8일 원광밸브(주), 원더솔루션즈(주)와 AI-ERP 공동 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원더솔루션즈 장원호 대표, 김성희 대외부총장, 정석찬 센터장, 원광밸브 김재봉 대표).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 앵커사업단 부산AI혁신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8일 원광밸브(주), 원더솔루션즈(주)와 AI-ERP 공동 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성희 대외부총장 겸 앵커사업단장, 정석찬 부산AI혁신센터장과 원광밸브 김재봉 대표이사, 원더솔루션즈 장원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한 차세대 제조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AI혁신센터는 AI 자문, 성과 확산 및 후속 과제 연계를 지원하며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원광밸브는 파일럿 실증 거점 역할을 맡아 실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원더솔루션즈는 AI-ERP 설계·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한다.
3개 기관의 협력은 파일럿-검증-확산의 단계로 추진되며 △AS-IS 현황 진단 및 기준정보 정비 △영업·생산·구매·재고·품질 핵심 모듈 구축 △납기 예측·적정 재고 추천·발주 권고 등 AI 기능 적용 및 검증 △파일럿 실증 및 KPI 평가 △전사 확산 및 후속 과제 연계 등의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성희 대외부총장은 “앵커사업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현장과 함께 키워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업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제조 현장의 실증과 직접 연결하여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석찬 부산AI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기업·현장이 역할을 분담하고 성과를 함께 책임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검증된 성과가 부산지역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센터가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라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노동법 특강 개최
‘부산형 산업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지원, 노동관계법 교육 통해 취업 역량·권익 보호 강화’
![]() |
| 신라대는 지난 5일 교내에서 ‘부산시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노동법 특강’을 열고, 부산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 RISE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노동법 특강을 개최했다.
신라대는 지난 5일 교내에서 ‘부산시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노동법 특강’을 열고, 부산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형 RISE 사업의 지역혁신 방향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의 노동법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산업체 취업과 지역사회 적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임금체불 예방,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등 외국인 근로자가 알아야 할 핵심 노동관계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취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문제와 대응 방안을 소개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신라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동법 교육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장기 체류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라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취업 과정에서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커넥트현대 부산 팝업스토어 성료
‘학생들,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실무 전 과정 직접 수행’
‘재학생·졸업생 브랜드 협업으로 패션 창업 역량 강화’
![]() |
| 커넥트현대 부산 1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현장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 동구 커넥트현대 부산 1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패션 디자인과 마케팅, 유통 관련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브랜드 콘셉트 기획을 시작으로 제품 생산, 가격 책정, 매장 연출(VMD), 고객 응대, 판매 관리에 이르기까지 팝업스토어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디자인·제작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패션 소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NALISU’와 ‘Echra’가 함께 참여해 선후배 간 협업을 통한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팝업은 학생들에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패션 창업과 브랜드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동욱 커넥트현대 부산 점장은 “지역 대학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실제 유통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와 예비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열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 기획 역량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실무와 창업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제2회 토론대회 성료… 사회 현안 놓고 열띤 논리 대결
로스쿨 모의대법정서 결선 진행,
기후변화·플랫폼 노동·지역인재 할당제 등 주제 토론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기대’
![]() |
|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대법정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제2회 석당인재학부 토론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가 예비 법조인과 공직자의 비판적 사고력 및 논리력 함양을 위한 ‘2026학년도 제2회 석당인재학부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모의대법정에서 열렸으며, 김희준 학부장과 김다은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렀다. 준결승에서는 ‘국가는 기후변화 피해자에게 보상할 책임이 있다’, ‘플랫폼 노동자를 법적으로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를 주제로 치열한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
결승전에서는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의 지역인재 할당제를 폐지해야 한다’를 주제로 수준 높은 논쟁이 이어지며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3조 권세민(1학년)·변재호(2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2조 배준희·김지영(이상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변재호 학생은 “CEDA 토론의 핵심 과정을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노력한 학우들과 훌륭한 무대를 마련해준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세민 학생도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으며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은 교수는 “학생들이 법과 정책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 현안을 직접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준 학부장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미래 사회 리더에게 필수적인 자질”이라며 “이번 대회가 예비 법조인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장학제도를 개편해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동아대 이현섭 교수, 대한기계학회 ‘효석학술상’ 수상
지난달 29일 대전 2026 춘계학술대회서 시상… 생산공학·기계가공 분야 학술 발전 기여
![]() |
| 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 이현섭 교수.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열린 ‘2026 대한기계학회 생산 및 설계공학 부문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945년 창립된 대한기계학회는 국내 기계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기계공학 연구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학회는 지난 2002년부터 생산공학, 기계가공 및 공작기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효석학술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 교수는 ‘Prediction of Normalized Material Removal Rate Profile Based on Deep Neural Network in Five-Zone Carrier Head CMP System(딥러닝 기반 5-Zone 캐리어 헤드 CMP 시스템의 정규화된 소재 제거율 프로파일 예측)’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며 생산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반도체 화학기계적 평탄화(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CMP) 공정 및 장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한국정밀공학회 정밀가공부문 회장과 한국연마기술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해 대한기계학회 생산및설계공학부문 회장 및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에 앞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학술상 및 석현학술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대한기계학회 백암논문상 등 굵직한 학술상을 휩쓸었으며 지난 2023년엔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기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교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CMP 장비 및 공정 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동명대 유아교육과,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고등급 A 획득’
![]() |
| 동명대학교 대학본관 전경.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유아교육과(학과장 윤정진)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과정 운영, 교육실습, 교원양성 성과, 학생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인증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교원양성기관의 경쟁력과 교육 품질이 검증된다.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현장 중심의 실습체계 구축, 예비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봉사,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유아교사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인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창의인성교육, 유아다례교육, 인형극 프로그램 등 학과 특성화 교육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형 유아교사 양성에 힘써왔다.
윤정진 학과장은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 획득은 학생과 교수진, 협력 유아교육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발전기금 500만 원 유치
지난 4일 기탁식 개최…학과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 보건안전 전문 인재 양성에 전액 투입
항공·보건안전 분야 산학협력 강화…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역량 확대
![]() |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보건안전공학과는 지난 4일 항공우주 전문기업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Triple Aerospace)’로부터 학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보건안전공학과는 지난 4일 항공우주 전문기업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Triple Aerospace)’로부터 학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와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산학협력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보건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전액 활용한다. 특히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함으로써 미래 보건안전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날드 권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보건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전문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인제대와의 지속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구 보건안전공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트리플 에어로스페이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여 기업의 뜻을 살려 학생들이 한층 더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인제대, ‘제1회 Anchor On! 페스티벌’ 개최… 지역 상생 혁신 모델 선보여
경남 라이즈사업 1차년도 성과 공유…지역성장 인재양성(앵커) 체계 전환 기반 구축
첨단기술 체험·플리마켓·유학생 문화 교류 등 다채…대학·지역·산업 동반 성장 비전 제시
![]() |
| 인제대학교가 교내 늘빛관 앞마당에서 ‘제1회 Anchor On!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RISE사업본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내 늘빛관 앞마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제1회 Anchor On!(앵커 온)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전면 공유하고, 2차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지산학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 형식으로 꾸민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글로벌 연계 등 그동안 거둔 라이즈 사업의 핵심 성과를 구성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본부 산하 각 국과 센터가 참여한 상설 부스에서는 지산학 협력 성과 전시를 비롯해 △AI·SW 및 미래 첨단기술 체험 △지역 전략산업 연계 프로그램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시연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문화 체험, 창업동아리 플리마켓,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현장 투표 등 대학 구성원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적 발표회에서 벗어나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앵커 체계의 3대 핵심 가치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인재 육성’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학내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원규 인제대 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구성원들이 라이즈 사업의 결실을 몸소 체감하고, 다가올 앵커 체계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효용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지티엘, 우주산업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우주·안보 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강화’
‘인재 양성·취업 지원 확대…산학협력 기반 연구개발 체계 구축’
![]() |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지티엘과 우주산업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하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성통신 전문기업 ㈜지티엘과 손잡고 우주산업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지티엘과 우주산업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우주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 확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주·안보 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미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력의 취업 지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우주·지상 인프라 관련 기술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지티엘은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과 위성통신 지상국 인프라 분야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위성통신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안정적인 위성 신호 수신·추적 기술과 지상국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주산업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황건호 ㈜지티엘 대표이사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우주·안보 기술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병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취업 기회를, 연구자들에게는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포스코그룹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서 2년 연속 최우수상 2관왕
‘전국 14개 대학 참가 경쟁 속 ESG 아이디어 우수성 인정’
![]() |
|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LEVEL-UP GROUND)’에서 학생팀이 발표 부문과 포스터 전시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포스코그룹의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표와 포스터 전시 부문 최우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LEVEL-UP GROUND)’에서 학생팀이 발표 부문과 포스터 전시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그룹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POSCO SEED’에 참여한 전국 14개 대학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수업을 통해 도출한 지속가능경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자리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속가능발전센터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ESG’ 교과목을 운영하며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진행해 왔다.
특히 포스코엠텍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표와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학협력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토닥이’ 팀은 해양 갯벌 유실 문제 해결을 위해 포스코엠텍의 알루미늄 자원순환 플랫폼을 활용한 친환경 모듈형 울타리를 제안했다.
포스터 전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인 ‘리배너’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용 안전 블록 도입 방안을 제시해 ESG 실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팀은 경영학, 국제통상학, 경제학, 간호학, 소프트웨어공학, 경영정보학, 스마트유통물류학, 스마트농산업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상당수가 1학년 학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경영대학 김현수·김영철 교수는 “실제 산업 현장의 ESG 경영 과제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기업 실무자와 협업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ESG 실천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공군교육사령부, 국방·우주항공 인재양성 협력 강화
첨단 전략기술 공동연구·교육 교류 추진, “K-방산·우주항공 선도 국립대학 도약 가속”
![]() |
| 국립창원대는 10일 박민원 총장과 주요 연구진이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권영민 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가 공군교육사령부와 손잡고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첨단 전략기술 협력과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창원대는 10일 박민원 총장과 주요 연구진이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권영민 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창원대의 핵심 연구 인프라인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와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활용한 학·군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국립창원대는 최근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지휘통제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국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특화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며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방·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 공동 연구 및 자문 △공군 인재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학술교류 정례화 등을 추진하고,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는 미래 국방과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 산·학·연·군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군교육사령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첨단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 인재양성 위한 특화트랙 협력 강화
‘9개 대학 참여 워크숍 개최, 성과 공유·교류 확대 통해 특화트랙 경쟁력 제고’
![]() |
|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6년 상반기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특화트랙 참여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AI·SW 인재양성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창원에서 ‘2026년 상반기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이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삼육대, 경운대, 인제대, 신한대, 한라대, 한신대, 한국공학대, 목원대 등 9개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학별 특화트랙 운영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업단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며 특화트랙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책임자와 참여교수, 실무자들이 특화트랙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대학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우수 사례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여대학 간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특화트랙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 AI·SW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