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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 교육생,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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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1 08:19:58   폰트크기 변경      
스마트농업 운영 노하우 공유… 청년농 육성 모델 주목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 교육생,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견학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은 11일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 교육생 22명이 봉성면 창평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 신종화 교수가 지도하는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스마트팜 시설 운영 현황과 재배기술, 청년농업인 육성 사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은 도내 스마트팜 관련 농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개강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격주 목요일마다 총 103시간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 운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농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생태계 변화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3.6ha 규모의 2개 동 온실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7개 팀 2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국비 공모사업이 아닌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화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농촌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선도적 농업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신종화 교수는 “2023년부터 봉화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생들이 우수한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면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이 스마트농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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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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