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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키트 무료 배부...'방역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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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1 13:33:54   폰트크기 변경      
제1기분 자동차세 20만 6652건, 206억원 부과

시흥시가 하절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무료 배부한다. / 사진 : 시흥시 제공


하절기 매개모기 본격 활동 대응, 모기 노출 위험군 대상 진단키트 무상 배부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시흥시가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특징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신속한 진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시흥시는 2024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5~6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예방 관리와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 제대군인, 건설 노동자 등 모기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시민과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방역 활동을 강화해 하천변, 공원, 산책로,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모기 서식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중심의 친환경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간 야외활동 자제,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 중심의 방역과 조기 진단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6월은 자동차세 1기분 납부의 달…자동차세 206억원 부과

시흥시가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20만 6652건, 총 206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올해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원래 6월 30일까지였으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방세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인해 7월 3일까지 3일 연장됐다.

서비스 중단 기간인 오는 26일 오후부터 29일 오전 8시, 그리고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는 지방세 납부가 불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납부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0.66%의 중가산세가 최대 60개월간 추가 부과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와 위택스, 지로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에게 납부 기한을 확인하고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시흥=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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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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