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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이란 전쟁리스크 재부상…장초반 코스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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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1 09:11:56   폰트크기 변경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미ㆍ이란 전쟁 긴장감이 재고조되면서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335.98포인트(pㆍ4.34%) 떨어진 7394.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대비 221.20p(2.86%) 내린 7509.63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033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5억원과 8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증시 하락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발언으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여파가 자리잡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대비 119.66p(1.62%) 내린 7266.99,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53.33p(1.87%) 떨어진 4만9918.78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9.32p(1.98%) 하락한 2만5169.5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타격 경고 발언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소프트뱅크의 오픈AI 지분담보 대출 협상 지연 등 전쟁·AI 산업 불안이 증시 분위기를 잠식시켰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라는 불확실성 요인까지 더해져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8.02p(2.94%) 하락한 923.61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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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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