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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온다”… KCC글라스 등 업계, '그린리모델링' 타고 창호 교체 수요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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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2 09:39:55   폰트크기 변경      

KCC글라스 홈씨씨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사진 : KCC글라스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하면서 인테리어 업계가 본격적인 창호 교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창호는 리모델링 공정의 가장 첫 단계이자, 교체 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분야다. 실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의 최대 40%가 창과 발코니를 통해 발생하는 만큼, 노후 창호는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일수록 외부의 뜨거운 열기 유입을 막지 못하고 실내 냉기 손실을 키우는 주범으로 꼽힌다.

정부 지원 제도 역시 창호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년 만에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 및 고성능 창호 교체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 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한도는 주거용 기준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일반 가구의 경우 연 4.5%, 차상위계층이나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은 최대 연 5.5%까지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연 4.5% 이자율로 1000만원을 대출받아 창호 교체를 진행할 경우, 일반적인 60개월 분할 상환 시 약 118만원의 이자 부담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제도를 활용하면 정부 지원을 통해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조건으로 원금만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고객들이 '홈씨씨 수원점'에서 다양한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KCC글라스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고단열 프리미엄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전면에 내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호 선택 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창호 전체 면적의 약 70~80%를 차지하는 ‘유리’다. 프레임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유리의 단열 성능이 받쳐주지 못하면 창호 전체의 에너지 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제품에는 고성능 주거용 더블로이유리인 '빌라즈(VILAZ)'가 적용됐다. 더블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힌 고기능성 유리로, 싱글로이유리 대비 단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실내 난방열 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외부의 뜨거운 열기를 차단해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프레임 설계 역시 기후 변화에 완벽히 대응하도록 고안됐다. 창짝 내부는 양면 ‘듀얼 챔버’ 구조로 설계했으며 창틀에는 2중 모헤어를 적용해 틈새를 통한 냉기 유입까지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내구성과 안전성도 눈에 띈다. 창짝 내부에 U자형 절곡 보강재를 삽입해 강풍에 의한 뒤틀림을 방지하고 창틀 하부에는 계단형 배수 구조를 적용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나 장마철 빗물 유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한편 관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슬림한 프레임 디자인을 강조한 '뷰프레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L&C는 최근 내풍압 및 수밀 성능이 뛰어난 ‘엘세이프’를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창호는 건축물 안팎의 경계에서 내장재와 외장재 성격을 동시에 지닌 중요한 건축 자재"라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제도로 비용 부담이 완화된 만큼,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한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로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폭염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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