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연임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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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욱(왼쪽),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대표 후보. / 사진=NH투자증권 제공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NH투자증권이 기존 1967년생 윤병운 단독대표 체제에서 1970년대생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로 세대교체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전무)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상무)가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각각 추천됐다고 12일 밝혔다.
신 대표는 기업금융(IB)·운용·법인영업 및 전사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대표 후보로 선임됐다. 1970년생인 그는 대구 경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지난 2004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공개(IPO)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서를 거쳤다. 이후 한국투자·한화증권으로 적을 옮겼다. 2017년부터는 NH투자증권 부동산금융팀장·본부장과 IB2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배 대표의 경우,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 후보다. 1972년생인 그는 포항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 해비 인더스트리부, NH투자증권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부서장·인더스트리3본부장·프리미어블루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WM사업부 대표직을 수행했다.
이들은 향후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1967년생의 윤병운 현 대표 체제에서 세대교체를 이루게 된 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사업을 총괄하는 신 대표와 리테일 부문을 이끄는 배 대표가 각자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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