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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시카고서 글로벌 인재 확보전… CEO·주요 경영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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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5 09:35:50   폰트크기 변경      
MIT·스탠퍼드·UC버클리 등 석·박사급 연구인력 40여명 초청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인재 행사 ‘BTC’에서 김동영 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을 앞세워 글로벌 배터리 인재 확보에 나섰다. 차세대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를 선점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TC는 전 세계 석·박사급 연구 인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 시카고대,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 미주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석·박사와 연구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배터리와 ESS, 차세대 전지뿐 아니라 AI·피지컬 AI 분야 연구자들까지 포함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주요 경영진과 배터리·ESS·AI 분야 연구 임원들이 참석해 회사의 기술 비전과 연구개발(R&D) 방향을 소개했다.

김동명 사장은“이제 배터리는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세상 모든 에너지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함께 설계할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을 단순한 배터리 기업을 넘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ESS, AI·빅데이터, 차세대 배터리 관련 기술 발표와 연구 교류가 진행됐으며, 연세대 이상영 교수가 최신 배터리 연구 동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BTC는 글로벌 연구 인재들과 배터리 산업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인재 확보 통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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