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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수주… 총 234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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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5 16:18:1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초고압직류송전) 2단계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LS전선은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 구간의 2단계 사업까지 연속으로 참여하게 됐다. 1단계 약 880억원, 2단계 약 1460억원으로 총 공급 규모는 약 2340억원이다.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kV급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이번 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전력을 수도권으로 이송하는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525㎸ㆍ90℃급 HVDC 케이블을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HVDC는 교류 대비 송전 손실이 적어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송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HVDC 사업은 실제 전력망에서 검증된 상용화 경험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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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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