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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중동 은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신탁사 지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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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5 15:03:57   폰트크기 변경      

최고 3432가구 재탄생

초품아에 GTX-B 정차


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은하마을이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본격 속도를 낸다. 은하마을 인근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부천종합운동장역)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 등 입지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천시는 이날 중동 은하마을의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ㆍ고시’를 마쳤다. 중동 은하마을은 2024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하나다. 앞서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지난 1월 시에 특별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했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지정 고시가 완료된 것이다.

은하마을은 중동 1036번지 일원으로, 대우동부, 효성쌍용, 은하1ㆍ2단지로 구성됐다. 두두 2387가구 규모이며, 면적이 14만2105.9㎡이다. 여기에 통합 재건축을 통해 3432가구를 조성해, 7070명(가구당 2.06명 적용)을 수용할 계획이다. 기존보다 3638가구가 늘어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추정 비례율은 101.57%다.

은하마을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민대표단은 정비사업위원회(정사위)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은하마을 정사위는 사업시행자(부동산 신탁사) 지정 동의서 징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특법)에 따라 전체 소유주의 50%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은하마을 예비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신탁이다.


또 주민대표단은 내년 초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은하마을은 단지 내 부흥초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이자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이다. 여기에 향후 GTX-B 노선도 예상돼 중동신도시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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