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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금천구 독산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독산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2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 사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독산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정지은)과 감사(황은정)를 비롯해, 이사(김경화, 문화식, 엄옥란, 정재서, 조의연, 채일병), 대의원 등 집행부를 선출하는 등 13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앞서 독산2구역은 서울 재개발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이어 올해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3개월 만에 창립 총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이달 중 구에 조합설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내달 인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위에 의하면 현재 조합설립 동의율은 79%에 이른다. 법적 요건(75%)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로, 금천구 재개발 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숫자다.
추진위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이르면 오는 9월 공고를 내 연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독산2구역은 금천구 독산2동 10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8만6184㎡다. 여기에 연면적 30만5573.04㎡ 규모 지상 40층 아파트 206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지은 독산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이제 재개발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문제는 지났다”며 “앞으로 어떻게 잘하고, 빠르게 추진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업무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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