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소방서, 신속한 인명구조 유공 의용소방대원·주민 표창 수여
| 봉화소방서, 신속한 인명구조 유공 의용소방대원·주민 표창 수여 /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
봉화소방서는 15일 본서 2층 소방서장실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의용소방대원과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금원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금용락 씨, 최영미 씨 등이다.
최영미 씨는 지난 5월 19일 저녁 봉화군 상운면 문촌리 일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의 경운기가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주변을 수색하던 중 논에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를 발견했다. 최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보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 주민 금원 씨와 금용락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구조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봉화소방서는 이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은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유공자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인명구조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봉화·영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친선교류행사로 화합 다져
제16회 친선교류행사 개최…상호 협력 강화·지역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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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영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친선교류행사로 화합 다져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회장 신진기)는 지난 12일 영양군 청기면 일월산식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와 함께 제16회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협의회 회원 간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봉화군협의회 회원 30명과 영양군협의회 회원 30명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협의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회원들은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신진기 봉화군협의회장은 “이번 친선교류행사를 통해 양 지역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와 영양군협의회는 매년 친선교류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간 유대 강화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경북도, CES 2027 참가기업 모집…도내 혁신기술 세계 무대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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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경북도가 세계 최대 ICT·융합기술 전시회인 CES 2027에 참가할 도내 혁신기업 모집에 나섰다.
도는 오는 7월 3일까지 경북지역 중소·창업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7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창업기업이며, 유레카관(Eureka Park) 6개사와 국가관(Global Pavilion) 4개사 등 총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AI, 디지털헬스, 바이오, VR·AR, 드론, 스마트시티, IoT,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미래 신산업 전반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지원을 비롯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신청 지원, 혁신상 컨설팅, 바이어 사전 매칭, 전시물품 운송, 상담 통역, 디렉토리북 제작, 항공료 지원(기업당 최대 2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참가기업 모집과 지원을 담당하고, KOTRA가 현장 전시 운영을 맡는 통합 한국관 체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기관별 독립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AI, 디지털헬스, 바이오 등 산업 분야 중심으로 부스가 배치돼 한국관의 통합 홍보 효과와 글로벌 바이어 접점 확대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ESG·기업지원팀(054-470-8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CES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1,220건의 상담과 4,904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혁신 플랫폼”이라며 “도내 유망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일 오일장에 문화 더한다…예천 ‘문화장날 시장와락(樂)’ 27일 개최
예천군 농산물 팝업스토어·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장 상인 참여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
예천상설시장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장터로 다시 한번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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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일장에 문화 더한다…예천 ‘문화장날 시장와락(樂)’ 27일 개최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관협력형 프로그램 ‘문화장날 시장와락(樂)’을 오는 2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문화장날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예천군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행사 당일 한정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ON누룽, 큰쌀과자, 애플썬 동결건조 제품, 꼬시다밸런스+, 쥐눈이콩선식, 큐브 된장국, 레드비트분말, 콩콩시리즈, 쌀아이스크림, 서리태 가루 제품 등으로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먹거리들이다.
특히 이번 문화장날은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 토요일과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상회에서는 비즈 키링 만들기, 지끈공예 체험, 밀랍 김밥초 만들기, 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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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일장에 문화 더한다…예천 ‘문화장날 시장와락(樂)’ 27일 개최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시장문화기획단도 행사에 힘을 보탠다. 참여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문화상회 운영팀에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장날이 단순한 장날을 넘어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예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장날 시장와락(樂)은 매월 2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대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향한 첫걸음
미식문화 자산 활용한 도시브랜드·관광산업 발전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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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향한 첫걸음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포항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16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미식 창의도시 조성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미식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미식·관광·도시정책 분야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 미식문화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 국내외 창의도시 교류사업, 미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날 포럼은 그동안의 준비를 바탕으로 포항만의 차별화된 미식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관광·산업 자원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를 위한 자원과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재홍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외식CEO과정 지도교수는 ‘포항 미식문화의 정체성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물회와 과메기, 대게 등 개별 음식에 머무르지 않고 바다와 어시장, 해풍과 발효문화, 지역민의 삶이 어우러진 해양도시 식문화 전체를 포항의 대표 미식 자산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순옥 영남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 교수는 지역 외식업계와 관광자원, 청년 창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외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미식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세훈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김재홍 교수, 장순옥 교수, 손병용 포항시식품산업발전협의회장,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이 참여해 포항 미식 자원의 체계적 발굴과 시민 참여 확대, 민관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정 주도의 사업을 넘어 시민과 외식업계, 전문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식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의 미식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관광, 교육, 국제교류 분야로 확장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가입 준비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식 창의도시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 참여형 미식문화 프로그램과 국내외 창의도시 교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신고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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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국유림관리소,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신고 기간 운영 / 사진 : 영주국유림 관리사무소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간 계곡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평상과 천막, 조립식 건축물 등 불법시설물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을 막고, 집중호우 시 시설물 유실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부터 산간 계곡 내 불법시설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진 철거를 유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봉화군과 합동으로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특별사법경찰관과 봉화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현장 실태를 조사하고 효율적인 정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불법시설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자진 철거를 독려할 예정이다.
관리소는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불법 점유에 대해 일정 기간 자진 정비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복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시설물 소유·점유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에 신고 후 철거를 진행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안동·영주·문경·의성·예천·봉화 등 관내 6개 시·군 하천과 계곡 내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평상, 천막, 주거·상업용 조립식 시설, 진입로, 불법 경작지 등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자진 철거 기간 종료 후에도 철거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산림 관련 법령과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강제 철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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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 / 사진 : 제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과 소속기관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 기관은 본원을 비롯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5개 기관이며, 모집 분야는 행정지원·연구지원·고객지원·교육지원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채용도 함께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총 10명으로 본원 2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명, 국립세종수목원 3명, 국립한국자생식물원 1명, 국립정원문화원 2명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21일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9일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체험형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식·경북콜로퀴엄 개최
AI 대전환 시대와 공동체 가치 기반 지역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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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식·경북콜로퀴엄 개최 / 사진 : 경북연구원 제공 |
경북연구원은 지난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유철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연구원은 지난 35년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경북의 성장과 함께해 왔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산업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 환경에 대응해 경북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전 교수는 국가와 시장 중심의 발전 논리를 넘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기반의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자산과 주민 간 신뢰, 사회적 자본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하며 지역 정체성 회복과 공동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북연구원은 앞으로도 AI 대전환과 지방시대, 지역혁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선도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 출범…시정 밑그림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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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 출범 - 인사말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나섰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앞으로 8일간 활동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과 주요 현안 점검, 공약 구체화 작업 등을 추진한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운영지침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되, 지방행정과 산업·농업, 복지,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허영숙 씨가 위촉됐다.
인수위는 시민참여·행정혁신, 경제·산업·농산업, 시민행복, 문화관광지역개발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시민참여·행정혁신 분과는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시민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경제·산업·농산업 분과는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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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직 당선인이 민선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기념 촬영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또 시민행복 분과는 복지·교육·여성·가족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문화관광지역개발 분과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날 출범과 함께 3일간의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민선 9기 시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농업 경쟁력 향상, 촘촘한 복지와 안전도시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영주시의 산업·관광·문화·교통 인프라를 활용한 중장기 발전 전략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황병직 당선인은 “영주는 선비정신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뿌리”라며 “민선 9기 영주시는 ‘사람이 머무는 도시,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도시철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실행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영주시를 만들겠다”며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을 마친 뒤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핵심 정책 방향을 담은 시정 운영 구상을 정리해 새 시정 출범을 지원할 예정이다.
▲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첫 회의서 고강도 ‘행정 혁신’ 주문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 임기 내 청탁 근절 철퇴 예고
의전 매뉴얼 제작, 국가산단 기업 유치 원점 재검토 등 파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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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사진 : 사진 :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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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간부공무원들에게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사진 :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첫날부터 공직사회의 해묵은 관행에 대한 강력한 메스를 들이댔다.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첫 업무보고가 열린 지난 16일 영주시의 행정업무 관행을 조목조목 짚으며 고강도 인적·조직 쇄신을 예고했다. 업무보고가 진행된 148아트스퀘어 회의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 “인사 청탁은 패가망신”... 실무 중심 인사 개혁 선언
이날 황 당선인은 “인사 청탁만큼은 임기 4년 안에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고강도 불이익 조치를 예고했다. 승진 대상자가 시장이나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청탁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형사 처벌이나 명단 공개 등 시정의 본보기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대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위해 ‘특별승진 제도’를 도입하고, 4·5급 승진 시에는 영주발전 비전 소견서를 제출받아 적합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민원 발굴 실적을 인사평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과도한 시장 의전 철폐... ‘의전 매뉴얼’ 수립 지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전 획기적 개선’도 주문했다. 대외 행사 시 시장 축사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하고, 내빈 소개는 일괄 소개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시장 의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행사에 동원되는 관행을 금지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영주시 의전 매뉴얼’ 마련을 지시했다. 공무원은 본연의 업무에, 시민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 ‘원점 재검토’
영주시의 핵심 현안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현실 점검을 주문했다. 2028년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하는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지시다.
황 당선인은 과거 국가산단 승인 신청 당시 입주 의향서를 낸 기업 중 실제 입주 의사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몇 개인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허수가 아닌 ‘진짜 투자’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위주의 타파 및 공간 혁신... 우수 성과는 격려
일상 행정에 뿌리 깊은 관행을 깨기 위한 파격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읍·면·동장실을 주민 편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대신 읍·면·동장이 일반 직원들과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청 내 보건소 청사와 구도심의 시의회 청사를 맞교환하는 방안도 검토 과제로 올랐다.
이외에도 아파트 쓰레기장에 무더기로 버려지는 ‘영주소식지’ 제작 전면 재검토, 관변단체 선진지 견학 시 하위직 공무원의 관행적 동행 금지, 언론 취재에 대한 자율성 보장 등 전방위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영주시가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각각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우수 시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마친 뒤, 다음 주 분과별 회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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