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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10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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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6 09:40:52   폰트크기 변경      
도내 최초 대기록…‘불 NO! 장생 프로젝트’ 등 예방 시책 호평

영주시,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10년 연속 선정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초로 10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특수시책 추진,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진화 대응체계 등 산불 예방과 대응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소백산을 품고 있는 영주시는 산불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대책과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산불예방 포스터 그리기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영주소방서와 협력해 합동 파쇄 작업과 어르신 대상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불 NO! 장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산불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무상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쳐 산불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 힘썼다.

산불 대응체계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의 24시간 출동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우정필 영주시 산림과장은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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