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인천시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운영 거점을 확대하고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도심권에서 개항장과 월미바다열차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관광안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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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을 하고 있다. |
시는 올해 해설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송도역사문화공원과 세관역사공원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곳 모두 인천 문화관광해설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송도역사문화공원은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는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교량 전망대 'THE SKY 184'를 갖춘 청라하늘대교에서도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청라하늘대교 해설은 홍보관과 전시실, 바다전망대, 친수공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해설을 통해 교량 건설 과정과 구조적 특징은 물론 영종도와 서해 바다를 조망하며 주변 경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 도시 발전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에 정시 운영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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