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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가 숙취 다음 날 찾은 국수나무 신메뉴 '말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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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6 13:09:18   폰트크기 변경      



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신메뉴 '말꼬국(맑은고기국수)'이 출시 이후 미식 인플루언서들의 후기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소식에 이어 시식 영상과 후기가 꾸준히 나오면서 '숙취 다음 날 먹는 국수'로 언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말꼬국은 맑은 육수와 72시간 저온 숙성 생면, 부드러운 고기를 조합한 메뉴다. 강한 양념이나 화려한 토핑 대신 담백한 국물에 초점을 맞춰, 속이 예민한 숙취 상태에서도 부담이 적다. 국수나무 측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 재료를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미식맨'과 '냠냠'이 릴스 영상으로 말꼬국 시식 장면을 올렸다. 실제 먹는 모습과 맛 평가에 무게를 둔 영상에는 "숙취 다음 날 먹기 좋다", "국물이 깔끔하다"는 반응이 달렸다. 짧은 영상 속 면을 건져 올리고 맑은 국물을 떠먹는 장면이 반복되자, 국수나무를 몰랐던 시청자들이 "이런 국수맛집이 있었느냐"며 매장 위치를 묻기도 했다.

미식 유튜버 '츄미생활'도 말꼬국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자극적인 해장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맑은 국물의 말꼬국을 권하고, 큼직한 고기와 함께 한 그릇을 비우는 모습이 담겼다. '다음에는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영상이 여러 채널로 공유되며, 실제 해장 경험을 담은 콘텐츠라는 점이 공감으로 이어졌다.

국수나무를 알던 소비자에게는 재방문의 계기로, 처음 접한 이들에게는 새로운 국수맛집으로 인식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본 소비자가 '국수나무 말꼬국', '국수맛집'을 검색해 매장을 찾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회식과 모임이 잦은 시기와 맞물려 숙취 해장 수요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수나무는 현재 전국 5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국수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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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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