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대상 산업안전보건 특강 운영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계 실무 중심 교육 실시, 지역기업 취업역량 강화 및 안정적 정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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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를 듣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산업 연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교내에서 ‘산업안전보건 특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형 RISE 사업의 사회혁신 분야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산업안전 의식을 높이고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자동차기계공학과와 신소재반도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공학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제조업과 첨단산업, 정보기술(IT) 분야 등 지역 산업체 취업에 필요한 산업안전 기초지식과 안전수칙을 학습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맡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방안,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살펴보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안전이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와 근로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기업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체에 취업한 이후에도 안전하게 근무하고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아일랜드 SETU 복수학위 첫 합격생 배출
‘항공정비 교육 국제화 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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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격납고 전경.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정비학과가 아일랜드 SETU(South East Technological University)와 추진 중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에서 첫 합격생을 배출하며 항공정비 교육의 국제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와 아일랜드 SETU 항공우주·기계공학과(Department of Aerospace and Mechanical Engineering)는 양교의 교육과정을 상호 인정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하고 우수 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항공정비학과 김수근 학생이 ‘BEng in Aircraft Systems’ 과정에 최종 선발돼 오는 2026년 9월 SETU에 입학하게 됐다.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생이 신라대에서 3년, SETU에서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제 교육과정이다.
특히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유럽 항공 선진국 대학과 연계한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국내 항공정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SETU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공립대학교로 약 1만8000명의 학생과 2000여 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및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교는 교육과정 검토를 통해 학점 연계와 학생 교류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 역량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최종 선발된 김수근 학생은 SETU 교수진과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여한 면접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합격했다.
면접위원들은 김 학생이 영어 활용 능력과 학업 수행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지 학업 수행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교육과정의 국제적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글로벌 항공정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영어 교육과 전공 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이 해외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 수준의 항공정비 전문교육과 해외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유럽, 호주, 중동 등 글로벌 항공 MRO 산업과 해외 취업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ETU와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학생 교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김영인 교수는 “김수근 학생의 선발은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의 국제화 역량과 교육 품질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의대, ‘좋은 의사 프로젝트’ 성료… 지역사회 연계 의료인 양성 모색
RISE사업 연계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료 현안·공공보건 미래 논의하며 사회적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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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좋은 의사 프로젝트: 지역을 잇다’ 행사 현장 모습.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의과대학 혁신사업센터(센터장 김종국)는 ‘좋은 의사 프로젝트: 지역을 잇다-진료실을 넘어 사회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지역 연계 실천 프로그램’이다.
의과대학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료 현안과 공공보건의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의료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의, 전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 나선 차지호 국회의원은 ‘글로벌 AI 기본사회: 글로벌헬스와 지역의료시스템 공동전환’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와 지역의료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정규석 부산 동래구보건소장은 ‘부산 돌봄기본사회: 보건소의 현재와 미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기관의 기능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공공보건의 미래: 연결과 확장’을 주제로 열린 패널토의에서는 지역사회 중심 의료체계 구축과 공공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토의에는 의료·행정·언론·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료 인력 확보, 공공의료기관 역할 확대, 지역 돌봄체계 구축,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의학교육 역시 진료실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종국 동아대 의과대학 혁신사업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공의료 역량을 갖춘 미래 의료인 양성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작업치료학과, 전국 최초 ‘3D프린팅펜 해부학 실습’ 도입
‘학생들 두개골·척추뼈 직접 제작하며 인체 구조 학습’
‘보조기 제작 등 임상 실무 역량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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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신입생 김서영, 이수연, 김수진 학생이 3D프린팅펜을 활용한 해부학 모형 제작 실습 결과물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박다솔)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지원을 받아 전국 작업치료학과 최초로 ‘3D프린팅펜을 활용한 해부학 모형 제작 실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3D프린팅펜 50대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해부학 구조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두개골과 척추뼈, 어깨뼈 등 인체 주요 구조물을 직접 만들며 뼈의 형태와 관절의 위치, 인체 구조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이론 및 모형 관찰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제작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업치료사의 핵심 역량인 해부학 지식과 보조공학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업치료사는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신체 기능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보조기 제작과 보조공학 기반 중재를 수행하는 만큼 실무와 연계된 교육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모형을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암기 위주의 학습보다 인체 구조를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다솔 동아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인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직무와 연계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정보대-㈜LGC, ‘커피도시 부산 ’만들기 맞손... 글로벌 커피 교육 거점 구축
글로벌 커피 플랫폼 ㈜LGC와 세계적 기준 ‘SCA 캠퍼스’ 유치·운영 협력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 표준 교육 도입… 부산 대표 커피 전문 교육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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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LGC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태상 총장, 임수정 대표)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 15일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 플랫폼(GVCC) 운영사인 ㈜LGC(대표 임수정)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한 글로벌 커피 교육 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정보대의 첨단 교육 인프라와 ㈜LGC의 혁신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부산의 커피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견인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전 세계 커피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기준의 ‘SCA 캠퍼스’ 유치 및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문성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뜻을 모았다.
SCA 교육 커리큘럼은 글로벌 커피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 과정이다. 경남정보대는 ㈜LG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재직자 및 취·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로스팅, 센서리, 그린커피 등 SCA 표준에 맞춘 최고 수준의 바리스타 및 기획·유통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경남정보대는 선진화된 교내 실습 인프라를 전격 지원해 최적의 SCA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LGC는 원격 비즈니스 커핑 시스템과 실시간 글로벌 시장 피드백 등 플랫폼 기반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교육 모델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단순한 소비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커피 교육과 기획, 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수정 ㈜LGC 대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미래 비전을 품은 경남정보대와 ‘커피도시 부산’의 내일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LGC가 보유한 글로벌 실행 네트워크를 대학의 교육 모델에 적극 접목하고, 특히 국제적 기준인 SCA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 개최
정책 수요·지역 현안 기반 연구성과 공유…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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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STP)는 지난 1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를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STP, 학과장 송지훈)는 지난 1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책학과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정책 프로젝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정책 수요와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정책 기획 방안을 제안했다.
과학기술정책학과의 정책 프로젝트는 재학생이 실제 정책 현장과 지역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과학기술정책 관점에서 분석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문제 인식부터 자료 수집, 분석, 정책 대안 제시까지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정책 기획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책학과 석·박사과정 재학생과 교수진,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29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재학생 6명이 정책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연구 내용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발표된 연구 주제는 △경상남도 과학문화 정책 효과성 분석: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중심으로 △국내 위성 활용 서비스 및 장비 기업의 특허 데이터 분석 △항공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정비 인력 괴리지수(Divergence Index) 실증 연구: FSC와 LCC 패널 데이터 비교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국내 인공지능 정책 동향 분석: 인공지능 관련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역량 평가 모형 개발 및 특례시 간 비교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후 산업현장 안전사고 동향 추이 분석 등이다.
발표 주제들은 과학문화, 우주항공, 인공지능, 지역균형발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과학기술정책이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재학생들이 정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전문인력양성사업단 전정환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STP 재학생들이 지난 학기 동안 수행한 정책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주제의 정책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성실히 연구를 수행한 과학기술정책학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7년 연속 선정
대입 전형 공정성·전문성 입증…총사업비 11억 305만 원 확보
고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한 대입전형 설계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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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가 17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교육부 주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는 2010년 처음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7년 연속’ 관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비 7억 7213만여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자율공모 사업에서도 지역 고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력을 인정받아 ‘적정’ 평가와 함께 3억 3091만여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가 확보한 총사업비는 11억 305만 원에 달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높여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각 대학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사업총괄위원회는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대입 전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회균형선발 확대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한 점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발맞춰 고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한 대입 전형을 설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대입 전형 운영 및 고교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한 대입 제도 정착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본사업으로 고교교육 및 대입 환경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중점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고도화를 위한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오픈 캠퍼스, 전공 특강, 대학 연계 심화 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공교육 안정화와 지속적인 전형 개선을 통해 고교교육에 이바지하는 대학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을 운영할 방침이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가 대입 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고교와 협력·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 경상권 교육 격차 해소 앞장...방과후 프로그램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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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탁연지 전경.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경상권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2026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본격 수행하며, 경상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부산·울산·경북·대구·경남 등 경상권 5개 시·도 전역을 운영 범위로 하고 있다. 현재 1학기 기준으로 총 108개 학급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8%는 도서벽지, 읍⬝면⬝리 등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교에 집중 배분되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인프라와 교육 인력이 부족한 소외지역일수록 방과 후 돌봄 공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소외지역 우선 지원 원칙을 적용해 왔다. 그 결과 경상권 전역에서 균형 있는 늘봄학교 운영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담당 부서인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국립창원대는 경상권의 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소외지역 아이들이 양질의 방과후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1학기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학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및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경상권 전역에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국립창원대학교, 통합대학 시대 걸맞은 교양교육과정 혁신!
3개 캠퍼스 교양교육과정 핵심역량 중심 통합 체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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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가 ‘2026학년도 통합대학 교양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통합 추진 협의체 1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국맂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2026학년도 통합대학 교양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통합 추진 협의체 1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통합대학 시대에 걸맞은 교육교육과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학사와 전문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다층학사제)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대학인 국립창원대는 창원·거창·남해 3개 캠퍼스별로 분산된 교양교육영역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대학 학생의 다양한 학습경로와 다층학사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교육과정을 핵심역량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수준의 표준화된 역량 기반 교양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워크숍에는 창원캠퍼스 교양교육원장을 비롯하여 3개 캠퍼스 교양교육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대학 교양교육과정 체계 구축 △공동 교양교육과정 및 제도 발굴·운영 △모듈형 교양교육과정 개발·운영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기초교양 영역에서 함양하도록 통합하는 한편 그 밖의 교양 영역은 캠퍼스의 여건과 특성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이 논의되어 통합의 일관성과 캠퍼스별 다양성을 조화시키는 교양교육 체계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또한 공동 운영 교양교과목으로 1학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활의설계’ 교과목을 2학기 확대 운영할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창원캠퍼스의 ‘도전과창조’ 교과목을 거창과 남해캠퍼스에도 적용·운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모듈형 교양교육과정은 학생이 주제별·수준별로 교과를 선택해 단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유연한 교육 방식으로 공통 기초교양과 함께 캠퍼스 특화 과목을 조합해 학생 맞춤형 이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정해성 교양교육원장은 “국립창원대 학생이라면 어느 캠퍼스에 소속되든 학생들이 동등한 수준의 교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통합 추진 협의체 운영의 핵심이며, 협의체를 통해 그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인제대 의대-日 치바대 의대, ‘제14회 의학교육 공동세미나’ 개최
‘성과바탕 교육 및 지역사회 기반 실습 사례 공유… 의학교육 국제협력 공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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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 에서 양교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이 최근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4회 인제-치바 의학교육 공동세미나(14th Inje-Chiba Joint Seminar in Medical Education)’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발혔다.
양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학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주요 의제는 ‘성과바탕 교육(Outcome-Based Education) 이행 현황 및 자체 평가’와 ‘지역사회 기반 의료 실습 및 교육’으로, 양국의 선진 의학교육 모델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개회식에는 치바의대 미키 다카시(Takashi Miki) 학장, 다나베 마사히로(Masahiro Tanabe) 교수, 이토 쇼이치(Shoichi Ito) 의학교육실 주임교수와 인제의대 김영석 부학장 등이 참석해 상호 환영의 뜻을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민경 인제대 의과대학 교육평가위원장이 인제대의 성과바탕 교육 이행 현황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아라키 노부유키(Nobuyuki Araki) 치바대 의과대학 특임강사가 치바의대의 교육 도입·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사회 기반 실습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윤보영 의학교육혁신부센터장은 파주 연세송내과의원에서 운영 중인 ‘재택의료(HBMC) 실습’ 개발 및 파일럿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치바대 이시하라 요시히로(Yoshihiro Ishihara) 학생은 ‘농촌 지역사회 임상실습 경험’에 대한 서사적 자기 성찰을 발표해 예비 의료인 관점에서의 현장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치바현 지역 의료기관 소속 어텐딩 의사들이 다수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세미나 후 정순호 의과대학장은 치바의대 다나베 마사히로 교수와 이토 쇼이치 교수에게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양교 간 교육·연구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순호 학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교가 의학교육의 혁신 모델과 지역사회 실습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치바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제대 인제한국학연구원, ‘경남의 세계유산’ 함양서 선현의 정신 잇다
‘유학생 포함 시민 28명, 남계서원 등 찾아 남명 조식·일두 정여창 사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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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인제한국학연구원(원장 김언주)이 지난 13일 경남 함양군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읽는 남명의 시대정신, 세계유산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인제한국학연구원(원장 김언주)이 지난 13일 경남 함양군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읽는 남명의 시대정신, 세계유산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2026 인제한국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구원은 남명 조식 선생의 시대정신을 담은 ‘민암부’, ‘을묘사직소’, ‘무진봉사’를 시민들과 함께 강독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왔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이론을 현장 학습으로 확장했다.
답사단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일두 정여창 선생의 유적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남계서원은 일두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창립된 곳으로, 남명 조식의 제자인 개암 강익이 건립을 주도해 남명학파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장소다. 이는 경남 지역 내 유일한 세계유산 서원이기도 하다.
28명의 참가자는 남계서원 외에도 탁영 김일손을 기리는 청계서원, 일두고택, 최치원 기념공원, 함양박물관, 상림공원을 순회하며 경남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했다.
현장에서는 인제한국학연구원 송치욱·송영근 연구교수와 대학원 역사고고학과 배수민 씨가 전문적인 해설을 맡아 인물과 사상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인제대 대학원 글로벌한국문화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쩐 티 히유(베트남) 씨는 “교과서 밖에서 남계서원과 같은 유서 깊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역사의 사상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언주 인제한국학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김해를 넘어 경남 전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 대학이 함께 고민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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