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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
[대한경제=박현수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제안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가 내달 1일 닻을 올리는 통합교육청 설계에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다.
교육비전위원회는 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미래 통합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지난 3월 첫발을 뗀 교육비전위원회는 당초 100명 규모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각계각층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학부모, 청년, 교직원, 교육 전문가 등 555명 매머드급으로 확대 재편된 시민 참여형 기구다.
이들은 앞서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에 6개 분야 85개 정책을 건의한 데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숙의로 도출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합교육청 밑그림에 녹여내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서에는 △미래지향적 통합 교육과정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전환 △학교 시설 공유 △인사 제도 통합 등 통합교육 체제 전반의 과제가 담겼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측은 "시도민의 소중한 제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인 통합교육청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비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박현수 기자 nb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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