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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금호건설, 인천 주안11구역 ‘무혈입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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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6 15:33:58   폰트크기 변경      

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금호건설이 인천 주안1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주안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1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현설)를 개최했다. 현설에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1차 입찰에도 단독 응찰하며, 그간 이곳 수주를 위해 공들여왔다.

주안11구역 재개발 조합은 2차 현설이 금호건설 단독 참석으로 유찰되면서 내달 7일 예정된 입찰은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호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은 두 차례 이상 유찰되면 단독 입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금호건설의 주안11구역 무혈입성이 가시화한 셈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이르면 오는 8월 개최될 계획이다. 주안11구역은 미추홀구 주안동 431-1번지 일원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아파트 673가구와 업무ㆍ판매시설 복합건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안11구역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은 올해 8∼9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공사 우선협상에 들어갈 경우 갖춰야 할 서류들이 많아, 여러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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