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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공약이행 업무보고 모습 / 사진 : 이병도 당선자 준비위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제19대 충청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가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약 실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인수위원, 전문위원, 정책위원, 실무위원 등 총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과 14개 직속기관,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충남교육청 본청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충남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다각도로 점검하는 한편,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정책위원들이 참여한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기존 정책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고 공약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준비위원회는 기관별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위원회에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직업·취업·생애지원교육 분과에는 특성화고 학생도 참여해 교육 수요자의 관점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 상담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학생 이해와 교육복지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현재의 충남교육을 다 함께 면밀히 들여다보고 다각도로 분석하며 토론하는 과정 자체가 도민 교육주권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공유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약 이행의 공통분모를 찾는 한편 협력체제 구축이 가능한 실질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40여 년간 교사와 장학관, 교육장 등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 당선인은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풍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분과별 공약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정책위원들의 현장 방문과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정책 설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인수위 활동 결과와 공약 이행 방향을 담은 종합 보고를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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