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올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90억 원 지원
7월1일부터 신청 접수…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
최대 5000만원 대출…이자·신용보증 수수료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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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90억 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대출과 금융기관의 자체 담보·신용대출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보증 대출을 이용할 때는 대출 유지 여부를 확인한 후 신용 보증수수료 1년분도 지원한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190억 원으로, 보증 대출 150억 원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40억 원이다.
상반기 지원 규모 260억 원 가운데 보증 대출 150억 원은 조기 소진됐으며, 자체 담보·신용대출 110억 원은 잔여액의 발생으로 6월 17일 현재 신청이 가능하며, 하반기 지원사업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으로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대출은 7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자금배정을 신청한 후 ‘보증드림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또는 재단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금융기관의 자체 담보·신용대출은 취급 금융기관과 사전 상담을 거쳐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준비해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역시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관내 BNK경남·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등 15곳과 지역 농·축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일상과 상권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경영 안정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국비사업 건의’ 국회의원실 잇따라 방문
박대출·강민국·서천호 의원실 찾아 현안사업 협의
미래 핵심 인프라 우주항공사업 3건 우선편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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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미래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6일 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의 국비 신규사업 3건과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을 국가 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가 미래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6일 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의 국비 신규사업 3건과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을 국가 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진주시는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실을 찾아 2027년도 국비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200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 지원센터 건립(390억 원)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 구축(240억 원) 등 3건으로, 총사업비는 830억 원(국비 376억 원) 규모이다. 진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7년도 국비 50억 원의 우선 편성을 요청했다.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미래형 비행체의 검증·인증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계부터 비행시험·인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민군 겸용의 검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 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우주산업 중소기업의 기술·인력·장비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부품 설계부터 제작·검증·인증까지 3D프린팅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 구축 사업은 항공기의 경량화용 핵심 소재·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기업이 자체 기술로 소재를 개발·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3가지 사업이 모두 추진되면, 진주시는 안전성 검증부터 부품 생산, 소재 개발까지 우주항공산업 전 분야의 핵심적인 기반 시설을 갖추게 돼 관련 기업의 유치와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주시는 사천시와 함께 박대출·서천호 의원실을 찾아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도로 개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관리 계획에 반영을 위해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진행 중인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 계획이 반영되면 100% 국비로 도로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박일동 부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역의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예산 반영이 절실한 만큼, 이 사업들이 2027년도 국비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창녕한우’ 홍콩 수출길 열었다
한우 품질 고급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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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한우’ 홍콩 수출 기념식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축협 경제사업소에서 ‘창녕한우’ 해외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녕군, 창녕축협, 창녕한우 브랜드 협의회, 한우지예 관계자 등 28여 명이 참석해 창녕한우의 해외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이번 수출은 창녕축협과 농협 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긴밀히 협력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결과다.
수출 물량은 ‘창녕한우’ 브랜드 회원 농가 최고 등급 거세우 23두의 등심, 채끝 부위로, 엄격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쳐 맛과 안전성 모두 확보해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창녕군 한우 브랜드는 지난 2022년 ‘창녕인동초한우’에서 ‘창녕한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에 발맞춰 농가들은 창녕축협 TMF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발효사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썼다.
그 결과 친환경 인증 확대와 1++등급 출현율 상승을 이끌어냈으며, 2025년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홍콩 수출 역시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창녕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군은 향후 홍콩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찬 창녕축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유지해 창녕한우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시장 변화에 발맞춘 유통 전략을 펼쳐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 지봉장학회 박판제 이사장 향토인재육성기금 1억 원 기탁
30여 년간 합천지역 장학사업을 마무리하며 고향 후학 위해 뜻깊은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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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지봉장학회(이사장 박판제)는 지난 15일 향토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에 향토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재단법인 지봉장학회(이사장 박판제)는 지난 15일 향토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에 향토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판제 이사장은 1991년 지봉장학회를 설립해 고향 후학 양성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30여 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왔으며, 약 88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특히, 합천지역 학생들을 비롯한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후학 양성에 헌신해 왔다.
최근 박 이사장은 고령으로 인해 장학회의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장학회 해산을 결정하고, 남은 재산을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활용하고자 고향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과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각각 1억 원씩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봉장학회가 30여 년간 이어온 장학사업의 뜻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기탁금은 향후 ‘지봉장학금’으로 조성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봉장학회의 나눔 정신과 인재육성의 뜻이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대병면 출신인 박판제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한 후 환경청장, 조달청 차장,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과 교육계에서 활동하는 동안에도 고향 후학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박판제 이사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30여 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주신 박판제 이사장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10주년 맞은 하동 재첩축제’ 역대 최대 인파로 대성공
3일간 7만 3천여 명 방문…10주년 맞아 신규 콘텐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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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재첩축제(황금재첩 잡기). / 사진 : 하동군 제공 |
(사)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10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하동송림공원 및 섬진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전했다.
‘내 손끝에 잡힌 하동’을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고, 재첩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미식·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 약 7만 30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하동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축제 콘텐츠의 변화를 시도했다.
재첩 요리 경연대회, 김도윤 셰프 라이브 요리쇼, 재첩으로 만나는 세계 요리 무료 시식회 ‘그랑크뤼 하동’, 섬진강 재첩 수호대, 재첩 인문학 산책, 싱잉볼 요가 STAY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 ‘섬진강 재첩 수호대’는 재첩과 섬진강에 대한 다양한 미션과 체험을 통해 약 8000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축제장에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과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첩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1위 재첩카츠, 2위 재첩 쫀득 뇨끼, 3위 재첩 츠레골라 파스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도윤 셰프는 전문적인 심사와 함께 축제의 흥미를 더했고, 이어 진행된 ‘섬진강 한상 레시피’ 라이브 요리쇼에서는 재첩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와 미식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재첩을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리 가능성을 제시하며 재첩 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휴식·문화 프로그램 역시 전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의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통해 재첩이라는 지역 자원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체험·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윤학배 축제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재첩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하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 청년 소통·교류 프로젝트 '뭉쳐야 청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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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지난 13일 칠곡면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인 '2026년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 1기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
의령군은 지난 13일 칠곡면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인 '2026년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 1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여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총 2기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1기 행사는 '소문의 낭만'을 주제로 청춘만개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만들기, 무브먼트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피크닉, 무알코올 칵테일, 청년밴드 버스킹 공연 등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39세 청년 30명이 참여해 직업과 관심사가 다른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김보혁(28)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통과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교육청, 서부·남부권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중 3 학부모 대상 정책 안내 및‘맞춤형 과목 선택’실습 병행…교육 격차 해소 기대
|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서부권과 남부권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지난 15일부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문을 연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는 서부권(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합천·함양·거창)과 남부권(거제·통영·고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부권은 △15일 진주교육지원청(진주, 사천 대상) △17일 산청교육지원청(산청, 합천, 함양, 거창 대상) △19일 하동교육지원청(남해, 하동 대상)에서 열린다.
남부권의 경우 △22일 거제교육지원청(거제 대상) △24일 통영교육지원청(통영, 고성 대상)에서 각각 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실습형 연수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1차시에는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 전반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2차시에는 ‘고등학교 과목 선택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 과정을 안내한다.
실습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파견 교사와 ‘핵심교원 현장지원단’이 배치되어 과목 선택과 관련된 심층 상담과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와 맞춤형 실습이 교육 자원이 부족한 서부·남부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도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신달자문학관 작가초대석 두 번째 이야기 ‘깊은 울림’
정호승 시인 초청 강연···“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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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신달자문학관은 지난 16일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두 번째 ‘작가초대석’을 지역주민을 비롯한 문학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 신달자문학관은 지난 16일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두 번째 ‘작가초대석’을 지역주민을 비롯한 문학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작가초대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 시인이 초청돼 ‘시의 비밀을 찾아서-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 하동 출생의 정호승 시인은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과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을 통해 등단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등이 있으며, 시선집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영한시집과 산문집 등 다양한 저작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는 정호승문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신달자 시인도 함께 참석해 정호승 시인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문학관의 의미를 더했다.
정호승 시인은 시와 인생에 관해 이야기하며 사랑과 죽음에 대한 시인의 문학세계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대화와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한층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달자문학관은 시인 소장품 전시를 비롯해 작가초대석,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학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작가초대석’은 문학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신달자 시인의 문학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군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도혜 문화예술과장은 “작가초대석을 통해 군민들이 문학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삶의 위로와 감동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달자문학관이 누구나 찾고 머물며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 신청자 모집, 최대한도 각각 3억 원·7500만 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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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사진 :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17일부터 ‘2026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및 주거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 농촌지역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 등이다.
귀농인의 경우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산청군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또 실제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할 계획이 있어야 하며 주택 자금은 연령 상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자금은 최대 7500만원으로 고정금리 연 2%나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심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종합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영농 준비도, 농촌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담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산청군 농축산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전원농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재)창원시장학회, 학생 428명에 장학금 5억 3000만 원 전달
2026년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지역특성화 등 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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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재)창원시장학회(이사장 김을순)는 16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창원시 제공 |
창원특례시 (재)창원시장학회(이사장 김을순)는 16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장학회는 올해 총 676명의 신청자 중 이사회 심의를 통해 총 8개 분야 장학생 428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장학금 5억 3000만 원은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역사문화탐방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을순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장학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훗날 오늘 받은 격려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포용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양산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브라보택시’ 운행 개시
상북면 오룡마을 등 4개 마을 대상, 17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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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7일부터 수요응답형 택시 서비스인 ‘양산시 브라보택시’ 운행을 개시한다. / 사진 : 양산시 제공 |
브라보택시는 버스정류장으로부터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대중교통 및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전화 호출에 따라 택시를 배차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다.
운행마을은 △상북면 오룡마을 △삼성동 호계마을 △중앙동 음지마을 △서창동 당촌마을 등 총 4개 마을이고, 운행구간은 마을회관 등 마을 거점에서 행정복지센터, 시장 등 읍·면·동 주요 생활거점까지다. 해당 마을주민은 하루 편도 2회(왕복1회) 이용이 가능하며, 1회 이용 시 1,5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운행 비용은 양산시가 보조한다.
양산시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이용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사항을 검토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브라보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마을 주민들의 병원 진료, 장보기, 행정업무 등 일상 이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운행 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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