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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외수입 체납자 급여·금융재산 압류 예고 ‘카카오 알림톡’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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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8 11:00:26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가좌동 가좌공원 전면 리모델링 완료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송달 불능, 사생활 노출 우려 해결…스마트폰으로 신속 확인…내달 1일부터 급여·금융재산 압류 시행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를 앞두고, 기존 종이 예고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예고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 우편물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보완하고 시민 중심의 편리한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우편 발송되던 종이 예고서는 부재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송달되지 않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납부 의무자가 예고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돼 불필요한 행정 마찰이 발생해 왔으며, 종이 우편물 장기간 방치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예고 서비스를 도입해 체납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예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개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예고서가 직접 발송돼 오송달이나 분실 우려를 원천 차단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알림톡 예고문은 주민등록번호 기반의 암호화된 연계정보(CI)를 활용하므로 휴대전화 번호나 통신사가 바뀌어도 정확히 전달되고, 수신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안내문을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됐다.

이번 모바일 최종 예고 대상은 2025년까지 부과된 세외수입(과태료, 도로점용료 등) 체납자 70명, 체납액 10억 원이다.


최종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내달 1일부터 급여, 전 은행권 계좌 압류 등 강력한 강제 징수 절차가 단행된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우편 송달 지연이나 미송달로 인한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 기회를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징수행정을 확대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세외수입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가좌동 가좌공원 전면 리모델링 -공사전 /사진:고양시 제공

 탁 트인 광장과 안전한 산책로로 탈바꿈…이용자 의견 수렴해 공원 개선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가좌동 1098번지에 위치한 가좌공원 산책로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가좌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및 리모델링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여러 차례 현장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5년도에 공사 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이달에 공사를 완료했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좌공원의 산책로 포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포장 교체 △기존 폐쇄적인 분위기의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도록 리모델링 △어린이놀이터 공간 확장 및 개선 △경사로 시설 신설이 주요 개선 사항이다.


고양시, 가좌동 가좌공원 전면 리모델링 완료/사진:고양시 제공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설명회 개최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제안 덕분에 가좌공원이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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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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