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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 ‘나비 날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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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8 11:00:34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 덕계도서관, ‘오감(五感)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 ‘나비 날다’ 운영 배너/사진:양주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6년 생생국가유산’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의 두 번째 이야기 ‘나비 날다’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번째 이야기 ‘나비 날다’는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명종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회암사에 불화 400점을 하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마련된 성인 대상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백성들의 염원과 신앙이 담긴 한국 전통 민화를 직접 그리며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왕실과 모란 △탄생의 기쁨, 꽃과 나비 △깨달음을 얻다, 연화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길상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순차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덕계도서관, ‘오감(五感)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내달부터 8월까지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오감(五感)으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화, 음식, 그림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성인과 어린이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가족 모두가 세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감(五感)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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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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