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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가 20일 청년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기본관계 플랫폼 ‘라임(LIME)’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 사진 : 광명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광명시가 오는 20일 청년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기본관계 플랫폼 ‘라임(LIME)’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라임’은 청년들이 지역 기반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소통 플랫폼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근 사회적 현실에서 관계 형성이 비용이 되는 문제에 주목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로 보고 ‘기본관계’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라임 누리집에서 원하는 동네 모임을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모임 공간이 제공되도록 청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라임은 기존의 취향 중심 매칭 앱과 달리 나이, 직업, 학력 등의 스펙 정보를 배제하고, 청년들이 현재 마주한 고민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권 기반으로 참여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첫 기수에서는 청년들의 정서와 관계 형성을 돕는 30여 개의 다양한 모임이 마련된다.
각 모임은 7주간의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청년 모임지기 ‘피스메이커’가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자 간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의 기반도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광명 청년을 위한 “사회적 연결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45명의 피스메이커를 양성하고, 약 6400명의 청년이 라임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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