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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LNG산업협회, 제11회 LNG포럼 개최…‘에너지안보’ 역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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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2 07:02:1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민간LNG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자원안보 관점에서의 LNG 활용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11회 LNG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자원안보 관점에서 LNG의 전략적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변화하는 에너지안보 환경을 진단하며 공급망 다변화, 해외 자원개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LNG의 구체적인 미래 전략으로 도착지 유연계약 비중 확대와 장·단기 및 현물 물량 간 최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공급 안정성 강화를 제안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다각적인 정책 제언이 나왔다.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는 “일본은 LNG를 단순 소비 연료가 아닌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설명했고,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비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박재홍 LNG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자가소비용 직수입자가 보유한 물량과 인프라, 해외 조달 네트워크를 국가 에너지안보 역량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창규 LNG산업협회 부회장은 “에너지전환 시대에도 LNG는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PPP(민관협력)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면 우리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 안보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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