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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미래 건설인과 스마트 건설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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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19 19:26:11   폰트크기 변경      
‘제1회 미래 건설인 스마트건설 현장견학’ 진행

스마트건설 현장견학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가 건설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함께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건설현장을 체험했다.

건협은 19일 전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40여 명과 함께 ‘제1회 미래 건설인 스마트건설 현장견학’(이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 5월 개최한 ‘미래 건설인 타운홀 미팅’에 이은 것이다.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건설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설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을 방문해 스마트건설지원센터의 설립 취지와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건설) 공법 적용 건축물을 둘러봤다. 이후 한재구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의 ‘건설산업의 미래, 스마트건설 기술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지반열진공챔버실험실, 제로카본건물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연구ㆍ개발 과정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굴착기) 장비가 투입된 대형 터널 건설현장인 ‘고속도로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를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 건설인인 현대건설 최신재 팀장의 설명과 함께, TBM 시공기술 적용 건설현장과 안전관리 체계를 견학하고, 미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건설환경공학과 고OO 학생은 “강의실에서만 접했던 OSC 적용 건축물과 TBM 시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협 관계자는 “건설산업이 단순 전통산업이 아닌 스마트건설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미래산업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8월 25일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건설분야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2026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제2회 건설현장 견학’을 실시해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청년 유입 확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현장견학의 주요 내용과 참가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건설 통통TV’에서 볼 수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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