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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도림천 일대, AI 기반 강우예측·침수대응 기술 실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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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1 13:02:09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홍익대·서울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울연구원장 오균,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권경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도시침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인공지능) 활용한 도시침수 예측 및 예ㆍ경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연구원과 도시침수 예측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 대상 지역은 서울시 강남ㆍ서초 및 도림천 일대로, 해당 지역을 실증사업 대상지로 지정해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

이번 MOU에는 △계측자료 기반 강우 자료 및 AI 기반 강우예측 기술 협력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수치모의 수행 및 현장 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 △도시침수 현장(테스트베드) 관련 기술 지원 △실시간 대응·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표준운영절차(SOP) 관련 기술 교류 △담당부서 실무 활용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협력대상지역 기초자료 및 침수예측 정보시스템ㆍ수방시스템 자료(관측강우, 수위, 하수관로, 시설물 현황 및 운영 관련 데이터 등)를 제공하고, 실증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및 침수 예ㆍ경보 표준운영절차 수립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협의를 담당한다.

홍익대 산학협력단과 서울연구원은 강우예측ㆍ침수모의ㆍ피해평가 등 전문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실시간 예ㆍ경보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실증 운영 과정에서의 자료 분석 및 성능 검증, 현장 적용 매뉴얼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MOU는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3자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 유효기간은 5년이며, 연구 결과는 시 도시침수 예ㆍ경보 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국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침수 예ㆍ경보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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